다른 안건에 대해선 다뤄줄 가치 자체가 없음

법원이 "나 ㅄ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게 아닌 이상 그런 건 다 무시할 거임

딱 한가지 다퉈 봐야 될 문제가 바로 "뉴 버리고 새판" 이 문건 관련임

단 문건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음. 왜냐면 하이브 문건이지 어도어 문건이 아님

법적으로 어도어는 독립 회사임. 아무리 이사진이 하이브쪽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번 가처분 각하 처분만 봐도 알겠지만 법적으로 어도어 이사진은 하이브의 지시를

따라야 될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는 독립한 존재로 인정함

그럼 이제 따져야 될게 진짜 뉴진스는 하이브의 문건 대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했느냐

혹은 아무런 차별 없이 되려 특혜를 받았느냐를 누가 더 잘 증명할 수 있느냐 싸움인데

결정적인 게 정산 문제나 마케팅 등에서 차별을 했다거나 의전에서 차별이 있다거나 한

정황이 어도어에서 발생한 것이 증명 되어야 함

근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지는 게 그거 따지려면 민희진이 대표로 있던 어도어에 따져야 됨

그럼 지들이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복귀라는 목적과는 와전히 상충하는 논리가 되어서

법적으로 너무 짜치게 됨 

그럼 하이브로 부터 그런 차별이 있었다는 걸 가지고 받아내야 되는데 일단 이건

앞서 설명한 것처럼 법적으론 받아 들여지지 않을 공산이 훨씬 높음 그리고 설령 일정 부분

인정한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뉴진스가 차별 받았다고 할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되는데

아다시피 뉴진스는 특혜를 받았으면 받았지 실제로 차별이라 할만한 건 그냥 지들이 주장한

무시해건, 방시혁 인사 등 이런 같지도 않은 근거 밖에 없기 때문에 해지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혹은 이미 신뢰는 깨졌으니 해지는 받아 들여도 엄청난 손배를 쳐 맞을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