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 게임 :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심리학적 기술.

죄수가 죄를 짓고 잡혀갔을 때 ‘너의 죄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죄상을 폭로하면 너는 풀어주마’라는 회유를 하는 것.

판에 박힌 이야기이지만, 그러한 달콤한 유혹에서부터 갈등은 시작될 수밖에 없다.

갈등은 대표적으로 크게 한쪽이 이득이 되면 다른 쪽은 손해를 보는 합영 갈등과 양쪽 모두 이득이 될 수 있는 비합영 갈등으로 구분된다.

비합영 갈등은 언뜻 보기에는 합영 상황 같아서 한쪽의 이득은 상대편에 손해가 되는 것 같지만 양쪽 모두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을 잘 나타내주는 상황이 죄수의 딜레마 게임(Prisoner’s Dilemma Game, PDG)이다.

이러한 현상은 검찰에서 죄수들이 조사받는 과정에서 잘 나타난다.

공범이 있을 때 한 사람이 범죄 사실을 자백한다면 자백한 사람은 무죄로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조사하는 상황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공범간의 의사소통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뉴진스 딜레마 게임

뉴진스의 선택지가 정리될때 뉴진스 멤버들은 모여 딜레마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협동하여 그나마 최선의 선택지를 택할 것인가?

경쟁을 선택해 자신에게 가장 이러운 선택지를 택할 것인가?

모두가 망하는 선택지를 택할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결정을 놓고 본인을 위한 본능에 충실하게 된다.

한 바구니에 담긴 달걀이 떨어져도, 모두 깨지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