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망상이긴 한데
하이브 일부 대가리들은 민희진 풋옵션 주기싫어서 이 모든 짓을 한건 아닐까? 민희진이 배신때리려는 움직임은 포착했는데 그 대응을 너무 성급하게, 또 요란하게 저질러버린거지.
왜냐하면 뉴진스가 너무 대박이 나버렸고 2023년의 1100억 매출에 330억 영익은 출발단계였거든. 24년에 컴백하고 도쿄돔을 시작으로 25년에 월드투어하면 어도어 덩치는 지금보다 훨씬 커질건데,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풋옵션 발동시기의 당해와 전년도 평균 영업이익의 13배 풋옵션을 줘야함. 지금은 1000억정도로 추산이지만 향후 얼마나 커질지 모르는거임.
하이브 입장에서는 민희진이 하이브 자금사정을 신경쓸 사람도 아니고 외려 풋옵션을 빌미로 뉴진스까지 싸그리 데리고 나가는 조건을 내걸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내 망상이긴 한데 하이브가 업계1위 맞고 잘나가는 엔터회사지만 풋옵션으로 싹다 현금으로 내놓으라고 하면 줄 돈이 있을까 싶었음


나도 망상 좀 덧붙이면(씹덕임..) 방시혁이랑 하이브 경영진애들이 민희진을 안좋아했던건 사실이고 기자회견때 말했던 박지원 이재상 상여금 문제로 갈등빚은거 때문에 풋옵션만 아니면 빨리 자를수 있겠다 싶었을거임. 근데 벼르고 있다가 3,4월에 아일릿 관련해서 내부항의, 르세라핌 코첼라 참사가 동시에 터지면서 방시혁 트리거를 확실하게 당긴거같음.
그 당시 타임라인 보면 기자회견 전까지 감사하고 하루도 안돼서 카톡으로 긁은거 다뿌리고 역바이럴 시도했네 뭐네까지 뿌린거보면 방시혁이 빨리 자르라한게 분명해보이고 그걸 한게 하필 개고기 탕후루 만들던 새끼들이라 이지경 된거고.. 더 할말 많긴한데 아무튼 안타까움


출처
https://m.fmkorea.com/7473353580/7475069504#comment_747506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