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막귀막. 이게 결국 날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나 싶은데, 아마 이마저도 모른 척하는 거겠죠. 당장 지금 민희진과 관련된 글마다 보이는 무지성 '돈 내놔', '민희진 화이팅', '하이브 추하다'라는 댓글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민희진에 대한 반박은 얼마든지 올라오고 있음에도 전부 모르는 척해버립니다. 

지금 르세라핌의 성적 지표에 대한 정보들도 긍정적인 부분은 전부 무시하거나 멀쩡한 조회수를 망한 조회수로 후려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에 당장 오늘 초동 100만이 나왔어도 밀어내기라면서 비난했을 겁니다. 오늘만 기다려왔다고 보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뭘 원하는 걸까요? 르세라핌의 성적이 그 망상 속에서 기대 이하라고 우겨댔다가 만약 르세라핌의 누군가가 낚이기라도 하면 음반을 더 사게 될 텐데요. 제 생각에 이미 민희진을 뉴진스보다 우선시하는 것처럼 르세라핌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관심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스트레스를 풀려는 의도죠.

이런 팬덤은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