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는 그냥 테일러가 속했던 회사가 이타카 홀딩스에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들의 판권을 팔았나...회사가 팔렸나 뭐 그랬던 사건임

테일러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송라이팅도 본인이 하는데 빅머신 레코드(테일러가 속해있던 회사)는 테일러 1툴 회사였기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 입장에서는 불만을 가질만도 했음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아이유가 데뷔때부터 좆소1에 소속돼서 전곡 작사작곡도 자기가 하고 회사 먹여살리는데

좆소 뮤직이 대기업에 아이유 노래들을 팔아버려서 아이유가 회사 허락없이는 자기노래를 맘대로 못부르게 되는 그런 상황인거지

본인 입장에선 좆같겠지만 뭐 문제가 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었고 문제가 있었으면 미국이 어떤 나란데 바로 소송전 들어갔음

내가 알기로 다큐 주제도 둘이 포커스가 아니라 이 사건을 계기로 음악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나... 뭐 그런 거였던걸로 알고

여튼 테일러도 다른 회사로 이적해버리고 1~6집 전곡에다가 미공개곡까지 더해서 재발매하면서 돈도 존나 벌고 영향력도 과시하고

스쿠터 브라운이 자기 노래로 돈버는 거도 방해하고 걍 승리한거지 내가 알기론 스쿠터 브라운이 테일러 스위프트 곡 판권들 다시 팔았음ㅇㅇ

암튼 그래서 테일러 팬들도 BBC에서 스쿠터브라운이랑 다큐 만든다 했을 때 별로 안좋아했던 거임  

요샌 케이팝 팬들도 빌보드나 스포티 보니까 알겠지만 가끔 차트에 테일러 폭격 있던 게 그 재녹음반임

스쿠터 브라운이 칸예나 비버처럼 테일러랑 사이 안좋은 애들 매니저기도 했고 

테일러가 판권 팔린거 언급하면서 "우리 산업의 유독한 남성 특권 그자체"라고 저격한 바 있음

그니까 뭐 둘 사이에 칸예같은 일이 있던건 아니고 그냥 대척점에 서있던 인물인거고

테일러 스위프트 입장에선 스쿠터 브라운이 꼴받는 정도 

그래서 다큐 나온다고 호들갑 떨던 애들이 웃긴거임 뭐 더 파묘할 거리도 없고 누가 표면적으로 잘못한거도 없고 걍 테일러 완승으로 끝난 사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