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투어 기획시장은 독과점이야
제일 큰 곳이 라이브네이션과 AEG인데 라이브네이션이 대형가수들에 집중하는데 비해 AEG는 소형 가수들 발굴해서 후려쳐먹는걸 잘하지
그런데 이 투어기획사들이 파워를 더 가지려고 머리를 굴려보니 콘서트장까지 소유하면 막강한 지배력을 갖게 되겠다 싶어서 미국에서 규모가 되는 콘서트장들 대부분은 이 두 회사가 가지고 있어

유럽에도 많이 가지고 있지

라이브네이션에서 뺏어가려고 덤벼들지 않는한 AEG허락없이는 어떤가수도 제대로 된 투어 잡기도 힘들다는거지
AEG가 블핑에게 접근해서 MG좀 던져주고 많은 이익을 올렸는데 블핑은 이제 명성이 커지다보니 라이브네이션이든 AEG든 고가의 콘서트장을 운영하는 제3지대든 경쟁을 붙일 수 있게 됐거든

그래서 가능성 있는 다른 KPOP그룹들에게 접근해서 빨대를 꽂으려 하는거야
세계의 신인들을 발굴해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로 포장하지만 내가 보는 실상은 간단한 착취 사업모델인거지
벗어나려면 명성을 얻어 라이브네이션이든 제3지대든 서로 우리와 콘서트를 하자고 덤벼들 급이 되야지

올초 코로나 위협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미국 급되는 가수들이 너도나도 콘서트를 하려고 수요가 몰리기 시작했는데 서둘러서 AEG와 계약했다는것은 협상력이 전혀 없이 끌려다녔다는거지
이게 세상이 돌아가는 현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