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 역질은 하되 식질은 못한다.

그림을 글자 취급하는 방법, 여기 없다.

소 : 영약은 뭘로 만들어져 있는거죠.

지 : 불로의 신체라도 바라는 건가.

소 : ........아직도, 페드랏헤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소 : 같은 게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버려서.

지 : ...그 약은 진용 파프닐의 피다.

지 : 생물의 왕이라도고 하는 그 강인한 용의 피는 기적과도 같은 힘이 깃들어 있어서

     그 힘이 영약의 기초가 된 것이지.

소 : 그 말은 곧 용족의 피가 있다면...?

지 : 포기해라, 그 힘은 인간의 몸에는 너무 강해.

지 : 파프닐의 피가 영약이 되는 건

     실프가 [독이 되는 부분]을 제거했기 때문이었으니까.

소 : ...그, 랬었군요.

지 : 용의 피 같은 건, 본래 인간이 건드려서 좋을 게 아냐.

     언젠가 반드시

     그 몸을 좀먹지.

픽시브 // みずしー

마침 기회가 돼서 묵혀뒀던 밑그림을 완성해봤습니다.

실프/파프닐의 도감 텍스트를 참고로 만든 이야기입니다.

랜다.

영웅재기 이벤트 복각 희망...전체 배경 알고 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