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질문좀할게 애들아..

일단 97년생4급정공판정받았음

 올해 첫지원해서(12월꺼) 떨어졋고 내 상태는 고졸이고 19살부터 호주로 바로 워홀갔음 

근데 많은일이있다증말로(얼굴에 칼도맞아서 코 반찢어짐 지금도 흏터 ㅈㄴ큼) 쨋든 대충 공황 피해망상 대인기피 이딴거 종합셋트 병신이라고 보면됨

(그동안 호주에선 약같은거대신 알중으로 지냈음)슬슬 살기힘들어서 입국하고 아무생각없이 아무런활동(취업,공부,대학이런거)없이 

방에서 웹소설,게임만하다(당연히 계속 술처먹음) 현역 입영통지서 왔길래 병무청신검 암생각없이갔음

근데 근데 검사 대충 하고 있엇더니 뭐 상담받으러 따로 오라더라고 뭐심리검사한다그랫나 그래서 가서 그동안 어찌살앗는지 대충 설명하니까(와 1대1로 말하는거 쉽지않더라)

근데 그 상담해준 의사? 그사람이 내얼굴 살살 처보면서 씁 현역 힘드실거 같은데 병원기록같은거 없어서 재검신청하라더라

그래서 대충 병원가보라길래 알앗다 하고 기다렷더니 3급현역나오더라

내가 모르는인간들이랑 같이 먹고자고 생활하라고? 엄마보는것도 큰각오하고(심한말+나쁜일생길까봐) 대화해야하는데? 

해서 병무청에서 지정해준 병원(정신건강무슨과더라?) 다니기 시작하고 입영연기2번하고

(원래 기간마다 꾸준히 2주엿나마다 가야되는데 중간에 몃번씩 약한달치 끊어먹고 그랬나 그래서 입영연기2번되버림)  

지방병무청 내려가서 병원기록 이런거 다내고 검사받은후에 결국 4급나옴 

결국 질문이 뭐냐 97년생고졸 4급정공 12월이번이첫신청후탈락상태이고

 4급판정일자23년도11월23일이고 4급판정 받기전 입영연기2번했음(120일햇다고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찾음)

근데 갤 찾아봣더니 정공은 뭐 5순위? 이런거라서 선발 ㅈㄴ안된다네? 거기에 내가 나이도 97년생이라 얼마후면 뭐 28세라서 신청도 못한다는거 같더라고

참고로 공익 가든말든 상관은없는데 가서 사고안칠지는 자신없음..

지금내상황이면 걍 암것도 하지말고 똑같이 방에 처박혀있다가 판정날짜로부터 3년지나면 전시근로역되는거맞음? <-이거 물어보고싶엇음

(집이 잘살진않아도 아빠가 좀 버는거같음 용돈으로 생활함+부모님이 내상태 존중해줘서 방에 혼자처박혀서 나름 살만은한데 솔직히 부모님도 약적게돌땐 위험한느낌있긴함)

부탁한다 공붕이들아 나 전시근로역되는건지 아니면 나이처먹어서 본인신청도 막히면 어찌해야되는지 아는사람들있으면 좀 도와줘..

 이거 질문하는것도 사실 어제 본인신청 떨어진거 말햇더니 아빠가 걱정많이하는거같길래 글올리는거임.. 

마지막으로 다시쓸게 지금내상황이면 걍 암것도 하지말고 똑같이 방에 처박혀살다가 

판정날짜로부터 3년지나면 전시근로역되는거맞나?+나이처먹어서 본인신청도 막히면 어찌해야되는지 <-이거 물어보고싶엇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