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은 공무원에 비해서 절대적인 을이다

그러나 공익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복무지 내부의 사람으로서

오랜기간 보고 듣는게 있어서

근무지의 부조리와 예산낭비 부정부패를 알게될수 있다는 점이다

감사원이나 검찰등에 예산낭비와 부정부패를 신고하면

최대 근무지의 공무원들중 과장은 엄청난 책임을 지게되며

근무지에 근무하고 있던 공무원들은 다른근무지로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가히 핵폭탄에 비교할수있는 엄청난 위력이다

이렇게 징계를 먹이기 힘든 경미한 건이라고 하더라도

승진을 위해 목숨거는 공무원에게 있어서

공익의 상부기관 제보는 엄청난 네거티브가 되며

공무원에게 승진에 있어서 엄청난 흠집으로 남을수가 있다

말 그대로

공익좀 써서 잡일 몇개 맡기려다가

공무원들 입장에서 초가산간 다 태워버리른 수가 있는것이다.

그에 반해 공무원이 공익에게 내릴 수 있는 징계는 뭘까?

한번 규정위반할때마다 (근무지 이탈, 근무태만)

경고 1번먹는데 5일연장 먹는다

만약 공익의 부조리 폭로를 괴씸하게 여긴 공무원이

공익에게 조치할수있는것은 최대

근무태만 사유로 경고와 5일연장인데...

공무원이 입는 핵폭탄급 피해에 비하면 새발의피

그리고 이마저도 공익제보에 의한 보복이다! 라며 상부기간에 제보한다면

공무원은 일본의 2차 핵피폭에 비교할수있는 엄청난 2차피해를 입게되며

상부기관으로부터 공익목적 신고사유로 인해 경고받은것을 구제받을수도 있게된다

그러므로 어느정도 짬이되고 복무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게 있으면

중요할 때마다

감사원이나 검찰고발한다고 벼랑끝전술을 펼치면서

협상을 잘해서 원하는 바를 다 성취할수 있도록 해라

따라서 규정에는 없지만 어마어마한 공익의 권력을 알지도 쓰지도 못하는

이시대 씹호구 공익새끼들은 좆잡고 반성해라

물론 너무 완벽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근무지는 예외다

이런곳은 그냥 근무지를 바꾸는방법밖에없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복무기관에서 공익을 쓸리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