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이 갔다온지 거의 한달 반 넘어서야 쓰는 글
알만한거는 넘기고 코멘터리 달 만한거에만 다는 식으로 리뷰해 봄
7월 중순에 갔고 더워 죽을 뻔했다
걸어서는절대 못하고 전기자전거 타고 2박3일 돌아다님
사실 하루 만에 할 수는 있는데 이때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함
오아라이정이 아무리 한가한 시골마을이더라도 걸장판이 나온지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
오아라이의 모습도 어느정도 변화한게 많아
길을 정비하면서 없어진 구역도 있고 수목이 자란다거나 집을 새로 짓는다거나
조금 변화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걸장판 속의 오아라이에 왔다고 믿을 수 있을정도니
이 글을 보는 걸붕이들도 꼭 오아라이에 가보길 바래
골프장쪽은 너무 멀어서 도저히 힘들고
오아라이 역 앞 대로 따라 쭉 올라가면 나오는 언덕부터가 실질적인 오아라이 시내 시가전의 시작이야
저 '약' 간판 앞의 집이 유사성지가 있는곳임
가성비 괜찮은 에어비엔비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실제 카메라앵글을 완벽히 따라하려면 엄청난 트럭이 쌩쌩 다니는 차도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건 좀 감안해서 봐주길 바람
언덕에서 내려와서 프-세 연합의 전력을 분산시키려고 시도하지만
모두 4호를 따라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장면
걸장판 이후 나무가 자라서 건너편이 안보임
자전거 보관소가 이설되고 화장실(역사 앞 하얀 건물)이 새로 생김
그리고 볼라드가 생겨서 만약 지금 이쪽으로 왔으면 볼라드에 막혀서 여기서 리타이어 당했을거야
Coco가 패밀리마트에 2015년에 회사가 인수돼서 편의점이 바뀜
토끼팀이 IS-2에게 격파당한 곳
저긴 원래 료칸민박을 하는곳임
4호가 꽁지빠지게 도주해서 유인한 OY방어선
여기는 오아라이 동사무소가 있는곳임
앞에 분홍 건물은 오아라이 도서관 겸 문화센터
이 뒤의 건물이 오아라이마치 사무소
이 입구 계단에 쪼르르 서서 싸움
프-세 연합이 OY방어선에 막히고 도주한 4호의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출동한 크루세이더
실제로 크루세이더가 온 길을 따라가면 바로 오아리이 문화센터가 나오고
이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OY 방어선으로 가는 길이 보임
실제로 4호의 우회를 저지하지 않았으면 바로 OY방어선에 돈좌된 프-세 연합의 후방을 내줄 뻔 했음
창고를 증축했더라
4호vs크루세이더 소대의 시가전 골목은 도로정비를 하면서 좀 모양이 바뀐건지
이 두개 말고는 잘 못알아보겠더라
좌상단의 타일건물이 오아라이정 사무소
OY방어선 붕괴 후 후퇴하는 오아라이
여기는 나폴리탄 맛집 브론즈
추후에 자세히 다룰 예정
유명한 '그 료칸'
신호등이 신형 LED로 바뀜
여기부근이 오아라이 중심 상점가 거리라서
걸장판 보면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걸 알 수 있음
걸장판 이외에 일상 씬에 나오는 가게들이 여기 좀 있음
이 이후 쭉 시가지를 진행해서
큰 토리이랑 신사 쪽까지 이동
윗길은 신사 올라가는 길
밑길은 수족관이랑 해서 쭉 이어지는 메인도로
1층에 예전엔 잔디밭이 있었는듯?
신형 에스컬레이터로 바꾼듯?
작년에는 좀 달랐는데
예전에는 저 중간에 둥근 벽돌 조형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짐
사실 저 가운데 핸드레일은 원래부터 있었음
오히려 걸장판에서 생략된거
오아라이 신사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우회전 해서 가면 나오는 해변 입구
올해 들어 저 가운데 잔디밭이 매워짐 ㅠ
동일본 대지진때 쓰나미로 마을이 침수 된 이후 방수벽이 생기고
옆에 있던 원래 길은 이렇게 막아 둠
태평양 바닷가 환경이 가혹하긴 한지 외관이 좀 상했음
퇴적의 영향으로 해변의 모습이 조금 변함
크루세이더가 점프 뛰는 작은 언덕도 실제로 있음
세월의 풍파를 맞고 탈색되어 버린 안내판
걸장판은 여기서 끝
전기 자전거 타고 태블릿으로 걸판 장면 캡쳐한 거 보면서 따라다니면서 찍었음
걸장판 화면비는 1.78:1 임
핸드폰으로 최대한 따라하기 위해 16:9 써서 찍었고
아마 레퍼런스 사진은 DSLR로 찍은거 같은데 난 핸드폰이라 한계가 있음
그래도 최대한 화면을 따라하기 위해 줌을 적극 활용함
참고로 중간에 수목 생태가 다른 사진은 2023년 겨울에 찍은 사진임
https://goo점gl/maps/7fYokKVPucGARvURA
이게 성지 순례 지도고 '4호의 거리' 가 주요 무대임
실제로 쭉 돌면서 느끼는게 TVA랑 달리 극장판은
그냥 단순히 배경만 오아라이가 아니라 실제로 오아라이에서 전차도를 한다면 어떻게 진행 될지에 대한 면밀한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거 같음
전투의 흐름이 길을 따라 쭉 선형적으로 이어지는게 확실히 오아라이의 지도를 바탕으로 극을 연출했음이 엿보임
다음은 최종장에 나온 오아라이 일상파트 사진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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