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이 또 니시즈미 대 시마다 양상 되어버린 이상 5화에서 시호 치요가 100퍼 재등장할 각인데 (인기 생각하면 굳이 안내보낼 이유도 없고)



일단 치요는 아리스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가능성이 높은거 같음. 아리스가 전에 졌는데도 보코 뮤지엄 후원자 된거 보면 자기 딸 앞길 위해서라면 돈도 안 아끼겠지. 문제가 있다면 이번에 극성맞게 나오면 극성 맘충 이미지 생겨서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이미 극장판때 대학생들 상대로 30대 8에 칼 자주포까지 낀 괭장히 불공정한 경기도 사실 키미타치 만행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차요도 이걸 묵인했다는 점에서 페어 플레이랑은 거리가 있음. 오히려 그걸 자기 딸이 니시즈미네 작살낼 기회 삼은거 보면 결코 수단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는게 나옴. 따라서 이번에도 세이그로에 토터스나 무슨 어마어마한 고가 전차 후원해주고, 다즐링한테 자기 딸 체면 걸렸으니 반드시 이기라는 식으로 돌려서 압박하는 역할을 할지도 모름.



반면 시호는 당주 입장에서 미호를 만나는게 이상한 상황이라 나와도 무슨 역할 할지가 의문. 니시즈미류 본가한테 미호는 이단이자 배신자일테고, 극장판에서 오아라이 살려두자고 한 명분도 내년 전국대회때 복수하기 위해 남겨두는 거여는데. 그래도 이미 준결승전에서 시마다 출신한테 꺾인 상황이기도 해서 시호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도 관건이라고 생각함. 직접 대외적으로 도와주는건 힘들어도 뒤에서 슬쩍 힘 써서 경기 공평하게 맞춰주게 힘 쓰거나 뭐라도 할까

일단 최종장에 끝나기 전에 미호 시호 모녀상봉이랑 화해 전개로 갈거면 시호가 어떻게라도 자기 딸을 위하는 마음이 그래도 있다는걸 보여줘야 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