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본열도의 일부였다가 2차 대전 후 러시아 영토로 바뀐 사할린 섬에 위치한 작은 항구 kholmsk (콜름스크)에서 가져온 북한산 석탄의 문제가 빼도 박도 못하는

북한 은밀히 돕기로 확정되고 말았다..

이미 올해 1월 로이터 텔레그래프등 영국 언론과 미국 워싱턴포스트등이 다 까발린 것이고 수 개월 조사끝에 나온 결과이며 외신을 통해 나와서 이제 한국은 규제 대상국가가 되어야 마땅하다..한국이 어떻게 미국을 달랠까 지켜보자.

핵심 내용 요약은 이렇다.

1. 러시아 콜름스크 (홀름스크) 는 항구로서의 기능 최악이다.

2. 콜름스크로 어떤한 종류의 선박도 공식 선박 위치추적 시스템상 2015년 이후 입항한 적이 없다.

3. 2년 동안 어느 배도 오지 않던 잠자는 항구 콜름스크로의 입항이 갑자기 활성화된다. 2017년 8월 초부터...  왜 그럴까 ?

4, 2017년 8월 5일 유엔은 15개국 만장일치로 북한으로부터의 석탄 및 미네랄 카고의 수입 및 거래를 중단하는 결의 제재명령 2371 을 발동한다.

5. 2017년 8월과 9월  네 척 (북한국적 배 세척 {능라 2, 을지봉 6, 운봉 2} , 중국 국적배 한척 {yu yuan}) 이 북한에서 러시아 콜름스크로   석탄을 내려 놓았다.

   - 능라 2는 15,542톤을 하역 

   - 을지봉은 10,068톤을 하역 한 기사내용들이 있다  

   - 이 두 배의 하역기간은 8월 1일에서 9월 12일 사이이다. 북한 원산과 태안에서 실은 걸로 되어있다.

6. 이후 6대의 다른 선박들이  위의 4개의 배가 내려놓은 바로 그 위치로 들어가 석탄을 다른 나라로 싣고 갔다.

7. 콜름스크에서 한국의 항구로 들어와 석탄을 내린 배 중 언론에 알려 진 것이 sky angel 호와 rich glory호가 있다.

   sky angel과 rich glory는  작년 10월 2일 과 11일 각각 인천과 포항에 입항해서 각각 4000톤 5000톤의 북한 석탄을 하역한 바 있다.

8.한국관계당국은  당시 이 배를 억류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유엔 제재명령 2397.즉 합당한 근거가 있다면 배를 detain즉 억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직 유효히 발동된 때가 아니어서 억류하지 않았다고 했다...  '합당한 근거'의 해석과 범위을 핑계삼았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유엔 제재명령 2397은 2017년 12월 발동되었다.

9. rich glory호는 한국 인천서 독야드에 입항해 검사까지 머쳤다., 2018년 2월2일에...

10. sky angel호는 한국 군산항에 2018년 2월 21일 입항한 적 있다.

11.이 두 배는 지난 유엔제재명령이후 24차례 한국영해를 지난 흔적이 있고 지금도 지나다니고 있다.

결론 :  너무나 명백한 양의 북한 석탄이 이른바 '원산지 세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한 항구(rumoi 항)으로 간 바 있다

         너무나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이를 처음부터 짐작할 수 있는데도  작년 10월은 물론 올해도 전혀 문제 선박의 나포 및 수입업체 조사를 하지 않거나 대강 무마하려 든 한국 정부다.

이 이외에도 알아둘 사항...

1. 사실 2017년 8월 jian fu 라는 선박이 러시아의 주요 석탄 수출항인 nakhodka (나크도카) 에 석탄 17,415톤을 하역한 바있다. 

   jian fu는 석탄을 북한의 남포에서 싣고온 것이었다.  곧 바로 다른 배가 20,500톤을 jian fu호가 하역한 바로 그 위치에서 선적해서 한국의 울산에서  8월 24일 하역한 바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것은 전혀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   이 부분을 한국 보수우파언론들은 추적해 나가야 한다.

2, 북한은 외화수입의 40%가 석탄 수출에 의한 것이다.

3. 러시아는 세계적인 석탄 수출국이다.  유럽애들한테는 주로 흑해등을 통해 수출하고  아시아애들한테는 주로 극동 러시아항구들을 통해 수출한다.

4. 석탄 수출을 위한 극동러시아항구들은 대표적인 곳이 vostochny(보스토치니) , vanino(바니노) ,  nakhodka(나코드카)  등이다.

5. kholmsk (홀름스크)는 주요석탄항이 아니며 일본열도였던 사할린섬안의 작은 항구에 불과하며 주로 목재따위를 선적하는 곳으로 해운업계에선 주로 인지되어 왔다.  대북한 석탄 유엔 제재가 발동한 2017년 8월 이전 최근 2년간  어떤 선박도 방문안한 죽은 항구다. 

6. kholmsk (홀름스크)는 인구 3만이 채 안되는 곳으로 알려져 왔고  공산소련 붕괴후 인구가 그나마 반으로 줄었다.

7. 때문에 대표적인 석탄 수출항 보스토치니, 바니노 나코드카 등은 대체로 연간 14백만톤의 석탄 수출물량으로 늘 congestion (선박들의 적체 대기시간)이 

  길고, 그래서 러시아 철도회사들은 블라디보스톡과 아주 가까운 북한항 라진항을 러시아의 항구로 이용키위해 석탄 수출 시설을 만들어 적체를 해소하려

  해왔다.  러시아는 라진항을 개발해  라진항을 통해 연간 400만톤의 러시아 석탄을 아시아국가들에 수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며 장기적으로 공산품인 콘테이너항으로도 

 라진항을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러시아에서 라진항으로의 석탄은 철도개설을 통해서이다.

8. 그러므로 북한(한반도)의 열량이 낮기로 유명한  질낮은 무연탄(antracite coal ) 이 석탄 수출국 러시아로 간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웃기는 일인 것이다.

9. 한국과 일본의 철강회사나 한전,발전소 등은 극동 러시아의 질좋은 석탄을 때때로 수입해왔다.  거리가 가까와 운송비도 작기 때문이었다...

   또한 동남아 등지의 석탄은 습기가 많아 선호되지 않기도 했다..

10. 그러니 일부 해운상황에 무지한 자들이나 좌빨들이 "아니 옌날부터 박근혜정권 이명박 정권때도 러시아에서 석탄 들여왔는데 웬 지랄 ? "  하며 반미 선동 하며 대충 

    넘어가려 하는 데 내 글을 읽었으면 이게 얼마나 심각한 유엔 제재위반을 한국이 했는지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한국은 유엔에서 제재대상으로

   북한과 함께 국제사회의 적으로 점차로 낙인찍히는 시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