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인가 내가 갤에다가 회사에 성희롱사건 일어난 이야기 했던 적이 있음

그때이후로 회사에서 여직원들에게 업무외에 사적이야기 자제하고,

남녀가 같이 출장가야할 일이 있을 시에 반드시 3인이상이 가거나, 2인이 갈경우에는 동성끼리 가도록 권고하고

회식도 여직원들에게 강요하지말고, 하더라도 1차에서 끝내도록 하고 있음

나름 펜스룰이 회사에서 잘 적용되고 있음

나도 마찬가지로 여직원들한테 업무외적으로 말잘안걸고 회식도 잘 안데려가고 그럼

얼마전 남팀원들끼리 회식때 이런말 한적이 있음

"오히려 앞에 성추행사건이 일어나서 다행이다. 그 덕분에 다른 남직원들도 행실이 괜찮아지고, 여직원들은 모르겠지만 남직원들끼리는 좀 더 단합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젊은사람들이라 여직원들에게 관심있을거고,  따로연락하고 지내고 싶겠지만 당분간 회사 여직원들을 여자로 보지말아라. 남녀사이는 아 다르고 어 다르기때문에 회사분위기 뒤숭숭한데 괜히 분란일으킬일 하지말아라. 처음부터 부딪힐일없으면 사고날 일도 없다"

이런이야기를 했는데, 이 이야기가 여직원들 귀에 들어감

어딜가나 보빨러는 있나봄

난 별 문제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여직원들이 내가 자기들을 꽃뱀으로 본다면서 요새 쓰레기취급받는다고

점심먹고 오는데 다른 팀원이 이야기해줌

밥 잘먹고 기분 좆같아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