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그 이상 삼중살도 노릴수 있었던게

2루주자 1루주자 둘다 베이스 붙어서 거의 안움직였음

타자도 무뇌짓한게 타석에서 거의 그냥 보고만 있었고

3루에 커버 없으면 몰라도

커버 있었으면(1,2루 번트니까 수비 쉬프트상 유격수 거기 들어가 있어야 정상)

공 떨군 다음 3루로 먼저 쏴서 2루주자 포스아웃으로 죽이고

그다음은 수비수들한테 맡기면 최소 2개 최대 3개까지 가능했음 아웃카운트

예전에 손민한이 NC시절 이런식으로 무사 1루에서 대놓고 번트 뜬거 더블 잡은적 있고 장성우가 롯데시절에 삼성이랑 4위싸움할때 저걸로 투아웃 잡아서 조정훈 경기초반 위기 탈출 시켰음. 조정훈은 저거에 탄력받아서 그날 완봉...

영리하게 순간적인 센스 좋은 놈이면 저거 당연히 저래야하는건데

나종덕은 얼타서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 자체를 못해서 그냥 잡아 부렀고

후속동작까지 최악인게 이미 잡았으면 주자 위치상 추가 아웃은 없으니 존나 여유있게 타임 부르고 박세혁이 번트 실패해서 진루 막았으니 우리 승리다라는 표정으로 정신승리하며 분위기라도 이쪽으로 잡았어야함

근데 거기다대고 1루에 그거도 정확하지 않은 송구 쏴서

1사 2,3루 만들고 분위기 씹창남ㅋㅋㅋ 막아서 다행이지 시발년이 저기서 1점이라도 줬으면 그대로 졌을거임

아무리봐도 이새끼는 느는게 하나도 없다 경험치 멕여봐야 손핸게 느는부분이면 벌써 느는게 보여야함

실제로 도루저지 보면 그건 착실하게 느는게 보이는데 타격이랑 다른 수비는 작년하고 뭐가 다르냐 처음 올라올때랑 달라진게 없음. 계속 박는다고 바뀔거 하나도 없다

그냥 어깨하나만 지리는 새끼니까 3순위 이딴거 신경쓰지말고 젠슨시켜라 그게 나종덕 인생과 롯데에도 훨 이득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