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리드론 말하는 병신들이 야알못뿐 아니라 야구해설하는 사람들도 있는 이유지.
기아에만 한정되는 인터뷰가 아니다.
전력분석팀은 어느팀이나 가지고 있지만 실제 하는일은 관람후기수준의 리포트작성이 고작이고 대부분의 전력분석은 전문업체에 의뢰해서 데이터시트형태로 받아봄.

문제는 전력분석지를 받아서도 해석해보고 전략수립은 커녕
그냥 수박 겉핥기로 지나가는 케이스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걸 인터뷰로 확인사살하네

국내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얘네가 경쟁을 거치지 않고 올라온다는거. 학생 야구인구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제한적인 경기, 제한적 대회 상황에서만 던지기 때문에 이른바 에이스급과 아닌애들 차이가 큼.
이런애들이 중고등학교 내내 듣는말이 "네공을 믿고 던져라"
학창시절 내내 형성된 야구관이 나만잘하면 된다임.
아마때야 일정구속이상, 일정구위가 넘어가면 극소수외에는 손도 못대는게 현실이라 어떻게 야구하건 상관없는데
문제는 프로에 진입해서지.

메자는 a,aa에서도 퓨처스같은 교육리그분위기가 아님.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경쟁해서 이기는거고 그래서 배워야한다.
이런게 기본적인 분위기인데 좆크보 경쟁은 1군이 시작이거든
국내는 퓨처스도 나와의 싸움이지 경쟁이 아니다 보니까 경쟁하고 상대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문화가 안되어있음.

팩질을 기술이 아닌 멘탈이 약해서 하는거라고 취급하는 이유.
망할 자신감 타령이 한국야구를 조지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