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 이벤트 때 게스트로 나와서 푼 썰임

1. 손민한

천재라고 생각한 선수가 몇명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손민한이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화장실에서 토하는 소리가 엄청 들려서 누군가 보면 손민한이었다

스쳐지나가는데 양주향이 (당시 표현으로는 스킨향) 진하게 나더라

그 전날 술을 끝까지 달리고 경기 직전까지 토하고 올라가서 그 경기 완봉하더라

2. 우즈

배팅연습 하는 거 보는데 골프공 치는 줄 알았다

거시기가 너무 커서 샤워할 때 선수들 다 놀랐다

이후로 샤워할 때마다 우즈 옆자리는 피했다

3. 호세

별명이 맛동산이었다

거시기가 진짜 못생겼다

근데 우즈보다 크다

4. 안지만

현재 조사 중이다

5. 진갑용

내가 선배였으면 졸라게 때렸을거다

6. 이재곤

정신차려라

7. 강병철 감독

태어나서 야구가 가장 싫었던 시절이었다

나랑 정말 안맞는다

8. 제일 상대하기 어려웠던 투수

해태 김정수와 지금은 이혜천

공을 던지면 투수 본인도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 상대하기 어렵다

+ 정수근 카드 처음 뽑았을 때 바다이야기 때보다 더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