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포수는 말할 것도 없이 강민호가 있어서 버텨왔다.
양의지와 견줄 만한 유일한 포수로써 좋은 성적을 냈다.
2013년 2할3푼대, 2014년 2할2푼대로 조오오온나 못해서 조오오온나 까였는데 저땐 저거보다 더 못하는 포수가 많다는 걸 알지 못했다.

1B
2012~2016년 박종윤-김대우-김상호로 이어지는 환장의 라인업
2014년에 팡야가 타고투저 버프로 .300을 찍긴 했으나 다른 팀 1루수가 더 잘함
2016년 김상호가 평타를 찍으며 주전으로 도약하나 싶었지만
2017년 양곱창이 돌아와 1루주전을 먹고 양곱창은
2018년 살이 쪄서 채태인에게 1루자리를 양보하였고
채태인의 부상으로 현재 1같새가 1루보고 있다.

2B
조성환의 노쇠화로 박준서와 정훈의 대결 구도가 이어졌고
결국 정훈이 승리해 2016년 초까지 주전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결국 개망나니 스윙의 한계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동한이 2016년 후반 주전으로 자주 나왔으나 걔도 못해서
2017년부터는 외노자로 근근히 버티는중

3B
타격 성적이 부족했던 황재균이 2014년을 기점으로 터지면서
3루수 걱정은 없어지나 싶었는데 2017년 메이저로 떠나고
2017년부터 여러명을 시도해봤지만 사람같은 성적을 찍은 3루수는
2017년 황진수 정도 밖에 없다.

SS
이 팀의 유격수는 우친문과 좆변기밖에 없다.
우친문은 2014년부터 타격에 실눈을 뜨면서 매년 2할중반과 6개 절도의 홈런을 때려내며 매년 주전으로 강제로 뛰고 있었으나
신본기가 2018년부터 사람같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주전에서 밀리나 싶은데 6월쯤에 또 올라와서 주전 유격수로 뛸거다.

LF
김주찬이 KIA로 가며 2015년까지는 이우민, 김문호, 하준호, 김주현 등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나좌수"를 매년 찍었지만
2016,17년 김문호의 활약으로 한시름 놓게 되었고 민병헌의 영입으로 전준우가 좌익수로 이동하며 타격포텐을 터뜨렸다. 하지만 좌익수 쪽으로 공이 가면 항상 불안하다.

CF
전준우-아두치-전준우-민병헌으로 이어지는 꼬르떼의 중견수 계보는
타격 성적도 좋고 한 명 빼고는 수비도 좋은 5툴 플레이어들의 자리로 여겨지고 있지만 부상당하면 갑자기 나경민, 정훈 등 타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애들이 나와서 야구 같지도 못한 걸 한다.

RF
올해 개지랄을 하고 있는 손아섭 군이 2018년까지는 오른쪽 구석을 매우 잘 지켜주었다.

DH
2013년 김대우가 처참히 말아먹고 도저히 안되겠는지 두산에서 35억짜리 짭돼호를 데려와 4년 쏠쏠하게 써먹고 찐돼호가 2018년부터 지명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