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은 항상 결정적인 기로에 섰을때 '어떻게 이렇게 개삽질만 하지?'란 생각을 들게 하는넘이다

1. 고교졸업반 시절.....

이넘이 03년도가 졸업반이었을건데 이때는 대졸은 이제 쓸모없다는 말들이 스물스물 형성될때쯤이다

근데 생각없는 몇몇넘들처럼 관행처럼 이어지던 프로하위픽 버리고 머학행을 시전함

저때 프로 바로 왔으면 로꼴 오기전까지 2군에서 빠따질 배우다가 로꼴 부임했을때 이르게 중용됐을 가능성 있었다. 그걸 놓침

근데 프로 늦게오다보니 이게 늦어지고 fa도 동시에 늦어짐

그래도 기회가 한번 더 찾아옴

2. 14년도 아겜

본인을 매우 좋게보던 사람이 대표팀감독이라 평타만 쳐도 승선 유력한 상황

하지만 뭔일인지 시즌초부터 부진에 허덕임. 같은포지션은 아니고 딱히 경쟁자도 아니었지만 같은팀 애드황은 이때가 기회다란 마인드로 미친수비 여러번 선보이고 타격성장세도 보여주면서 승선행

본인은 탈락후 경찰청행. 

둘의 행보를 보고 한새끼는 기회가 희박해보였는데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안놓치고, 한새끼는 기회가 굴러들어와도 놓치는구나해서 많이 비교가 됐다

그리고 올해가 세번째 찾아온 기회다. fa

3. fa

시즌초 홈런1위까지 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도저히 외야수라 보기힘든 막장수비와 말도 안되게 갑자기 타격슬럼프 빠지면서 또 스스로 부진에 허덕이는 모습

손아섭민병헌 딜 이후 fa에 웬만하면 손떼고 예전 짠돌이 모습으로 돌아오는듯해 보이는 꼴런트가 과연 이넘을 잡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