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수아헤

  10경기만에 밑천 다 드러난 느낌. 코스로 안타 한두개 말고는 정타 x.

  메이저, 마이너에서 슬라이더 대응안된다더니 사실이었음.

  타팀에서도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승부하는듯하다가 밑천드러나니까 적극적으로 승부하는듯.

  이제는 "안"치는게 아니라 "못"친다는 느낌

2. 톰슨

  필리건의 말이 사실이 되어가는 듯.

  타선 한두바퀴 돌고나면 적응땡.

  타자들을 구위로 찍어누를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그냥 변화구로 농락질하다가 안말려들면 지가 말려드는 타입인듯

  이번 한화와의 경기가 그 증거라고 보는데. 

  톰슨같은 스타일의 선수면 경험 부족한 한화 얼라들은 데리고 놀줄 알았으나. 한두번 보더니 바로 적응해버림.

3. 서준원

  좌타승부 안됨.

  지금까지의 모든 우타상대는 다 좋았음. 바깥쪽 직구제구도 좋고 커브도 좋고 다 좋음.

  하지만 좌타자 나오는 순간 우타자 상대하는 레일리느낌.

  몸쪽승부 못한다는게 카더라가 아니라 진짜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4. 한동희

  멘탈약함. 수비에서 미스하나 하는 순간 그날 경기는 뭐 바닥임

  변화구에 붕붕 하다보니 타이밍 늦추면서 직구승부도 못잡는 느낌. 

  투수와의 승부가 엇박자인것 같음. (직구-변화구끄덕-변화구스윙or직구멀삼 패턴)

14경기 보면서 느낀점임.

확실히 공인구는 덜 뻗는듯. (정은원 토요일타구, 채태인 토요일타구등은 작년같았음 중단에 꽂혔을듯)

올해는 그냥 김원중이 뻘-멘이 되는것으로 시즌을 만족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까니까 앞으로는 잘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