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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님께 쓰는 편지. txt앱에서 작성

동희맘(110.70) 2024.12.01 11:17:35
조회 7046 추천 142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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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님께

단장님, 처음 롯데 자이언츠에 오셨던 그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4년 연속 최하위라는 기록을 달성한 깊은 어둠 속에서, 팬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 필요했을 때, 단장님께서는 묵묵히 우리의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 여정이 얼마나 험난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매 순간마다 날카로운 시선과 의심, 때로는 무거운 비난의 소리도 들리셨겠죠.

하지만 단장님은 한결같이 본인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팀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셨습니다.

수년간 바닥을 맴돌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제는 다시 하늘을 바라보는 팀이 되었습니다.

단장님이 쌓아올린 초석 위에서 롯데는 점차 강팀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장님께서 쏟으셨던 노력과 헌신은 저희 팬들이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단장님은 롯데 자이언츠의 정원사 같았습니다.

척박한 땅을 일구어 내일의 꽃을 피우기 위해 묵묵히 씨앗을 심으셨죠.

비난의 폭우에도, 의심의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키워낸 그 뿌리가 이제는 단단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팬들이 꿈꾸던 롯데의 미래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단장님을 향한 불신의 목소리가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들도 결국 성민규 단장님을 인정하게 될것입니다.

단장님께서 이루어낸 모든 변화는 쉽게 잊혀질 수 없는 기적과도 같으니까요.


성민규 단장님, 롯데의 미래가 더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다시 복귀해주십시요

팬으로서 한결같이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무거운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롯데의 곁에서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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