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은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100안타 8명을 기록한건 2010년 밖에없다

누구는 그러더라 144경기되고 팀내 100안타 8명 무슨의미냐 개나소나 하는거라고

개나소나했는데 144경기되고 이 엠창팀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었음

이게 다른것보다 큰 의미가 있는게뭐냐면

2010년 딱 전준우까지 막차로 100안타가 8명 나오고나서

10년간 그당시 터졌던 선수들이 이팀의 중심을 잡아왔었다

100안타가 8명이라는게 포지션별로 골고루 풀타임급을 치뤘다는 소리고

타선에 큰 구멍없이 골고루 고른 활약을 해줬다는것

그리고 가장 큰 의미는 100안타의 새 얼굴이(용병제외)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 박승욱(남은경기 달성한다면)

이렇게 5명이나 된다는게 가장 긍정적인 부분임(윤동희는 작년 100안타 달성)

타선에서 세대교체는 거의 성공했다고 봐도 되는 정도

작년 김민석처럼 어거지로 박고 쓴 100안타가 아니고

올해는 김태형이 틈만나면 빼싶빼하고 했는데도 100안타를 달성했다는건 본인들 기량이 성장한거임 포텐이 터졌거나

그래서 100안타 8명 이건 나름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봄

중구난방으로 주전-백업 구분안되던 몇년간 이팀 타선이랑

이렇게 확고한 주전이 정해진 타선은 시즌 치르는게 너무나 다르다

올해 가장 큰 성과라면 주축타선을 만든것

그리고 그 주축의 나이대가 젊은선수들로 구성된거

박승욱-손호영이 나이가 꽤 찬거처럼 보이지만 로이스터시절 김주찬나이보다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