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영어학원 원장이고
나는 집에서 논다

살림? 마누라가 퇴근하고나서 함
점심도 마누라가 해서 먹고 설거지도 마누라가 다 해놓고 나감

있다가 저녁시간에 마누라 잠깐 집에와서
나 밥차려주면 그거 먹고 나는 야구봄

난 하루종일 집에서 넷플릭스보고 꼴갤하고
그러다 지루하면 잠시 드라이브 갔다가 집에옴.
아, 차도 마누라가 사줌

나 결혼할때 200만원으로 마누라 반지 하나 해준게 다임
집도 마누라 집임

내가 마누라를 위해서 해주는건
밤에 섹스밖에 없음

나도 이해 안가는데 마누라가 나 좋다고 쫒아다니면서 결혼만 해달라고 결혼해서 자기 사랑해주면 평생 놀고 먹게 해준다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놀고먹음

아 그리고 매월 우리 부모님에게 생활비로 300만원씩 우리 마누라가 줌

참고로 나는 키도 170이고 얼굴 평범하고 배는 안나옴
마누라는 167에 c컵에 내가 좋아하는 엉덩이는 37인치에 얼굴도 이쁨

도대체 왜 이런 여자가 나를 선택하고 내게 잘해주는지 나도 의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