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갤러들도 작년에 메이저리그보면서 오프너라는게 먼지 대충알거라 생각한다. 

오프너 등장배경도 알테니 간단히 설명하면

1.선발투수의 1회 실점율이 높은편이다.

2.확률상으로 투수와 타자가 세번째 만나는 시점에서 투수의 실점확율은 엄청나게 올라간다.(작년 스넬과 벌렌더의 차이)

3.강한 구위의 투수들이 1회와 2회에 강한타자들을 막아주고 선발투수들이 비교적 약한 7~9번타자부터 상대하여 편안하게 이닝을 이끌어나가며 강한타자들을 적게만난다.

이 세가지가 오프너의 기본 배경이고 작년에 템파베이가 지금 이전략으로 상당히 센세이션한 전략으로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롯데와 작년의 템파베이의 투수사정은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몇없는 확실한 선발과 그나마 괜찮은 불펜 상황이다.

올해 롯데는 4.5선발이 답도 없다. 그렇다고 1.2.3선발이 다른팀보다 강한가 생각하면 그것또한 아니다.

뻘-맨이 2경기 보여줬는데 다음경기때 편안한 마음으로 볼 갤러 하나라도 있냐? 그렇다고 오늘 톰슨경기때 1회때 볼넷 나오는 순간 욕안하고 괜찮다고 넘길 갤러가 하나라도 있나? 절때 아니라고 본다. 1회 1점주기시작하면 바로 용병잘못데려왔다가 글쓴놈들이 여기 갤러들이란 사실은 스스로가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레일리는.... 휴우 다같은 생각이라 보고 생략한다.

4.5 선발로 내려가면 더답이 없다 장시환. 서면빈. 지옥의 라인이다.. 주말 삼성전은 계속 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불펜쪽으로 시야를 돌려보자. 우선 확실한 마무리와 꽤 좋은 셋업을 보유하고있는 팀이다. 왼손투수가 부족한거지 불펜은 그리 부족하지 않다.

작년에도 불펜은 리그 두번째였고 3위했던 시절의 불펜도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불펜 뎁스자체도 타구단에 비해 좋다고 본다.

여기까지 읽은 꼴갤러들은 롯데에 오프너 할 투수가 어디있냐고 물어볼꺼다.

구승민과 락정도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오프너가 어디있냐고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존재한다.

템파베이에서 오프너하던 두명의 투수의 공통점은 강한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주자가 존재하거나 타이트한 상황이되면 제구가 안되는 선수들이였다.

즉 구위는 좋지만 강한 압박을 견디지못하는 약한 멘탈을 가진 투수들이였다.

이정도면 롯데에 생각나는 그 투수가 있지않나?? 그 투수가 뒤생각하지않고 2이닝을 맡아준다면..?? 

레.뻘.톰 선발일때는 정상적인 투수로테이션을 가동하고 나머지 두명이 선발일때 그투수가 2이닝을 삭제시켜준다면 어떠한가..

레.그투수.뻘.톰.그투수 이런식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면 일주일에 6경기밖에 안하는 크보리그 특성상 불펜과부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또하나 오프너의 중요한점은 마이너리그의 젊은 투망주들이였다. 불펜의 과도한 이닝소화를 보호하기위해서 마이너리그의 젊은 투수들이 수시로 올라와서 이닝을 먹어줬는데 롯데 또한 투망주들은 괜찮은 편이다. 

앞으로도 4.5선발이 이따위라면 오프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3줄요약

1.롯데는 선발이망이다

2.그에비해 불펜진은 괜찮다.

3,그투수에게 새로운 롤을 맡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