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경기 치룰때 이득 보는 두가지는

1. 경기 띄엄띄엄해서 1~3선발들 골고루 돌아가면서 계속 쓰는 상황이 나올때

2. 상대팀이 순위 결정되고 주전 체력안배 시켜줘서 경기력차이가 벌어질때

근데 여기서 일단 1번은 해당이 없음

남은 잔여경기 한경기도 취소되지 않는 가정하에

9월27일 또는 28일까지 경기가 매일 있음

다른팀들 하루 이틀 휴식하고 할때도

이팀은 계속 경기해서 5선발체제 계속 돌려야됨

오히려 리그에서 가장 잔여경기 많은팀은 빡빡한 일정으로 개고생하다가 자멸하는 경우가 많음

두번째 경우는 순위결정 됐을땐데

키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잔여경기 시즌에도 순위경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너무 높음

그리고 요즘 팬들 정서상 주전빼고 던지는 경기에 대해 예전만큼 관대하게 이해를 안해줌

그래서 최근 몇년 잔여경기들 보면 평소 페넌트와 똑같은 선수기용 똑같은 경기내용으로 치뤄진 경우가 많음

오히려 잔여경기 많은게 독이된 경운데

그냥 개같이 싸워서 와카 가더라도

체력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