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격면에서는 크게 기대는 없다고는 해도 그래도 매년 WAR 1~2정도는 노려봄직한 자원이고

   일단 수비, 주루가 리그에서도 상급이라서 꽤 메리트 있는 자원이라봄 

   고승민, 손호영은 사실 공격에 가려져서 그렇지 일단 수비 자체가 막 엄청 나쁜건 아닌데 세세하게 살펴보면 아쉬움은 있음 

   근데 유격수에 심우준이 들어간다면? 일단 내야 포지션 안정화도 노려볼 수 있고 심우준이 수비범위가 넓은터라

   어느정도 2,3루 쪽 범위도 커버가 가능할거라봄.  거기에 우리팀 투수진들이 은근 땅볼러들이 많아서 +요소도 있을것 같구... 

   거기에 어깨가 강한 선수고 프로 입단 초기에는 2,3루로도 뛰었던 선수라 다른 내야들 체력안배도 가능하고

   손호영이 부상이 잦을때 3루로 출장할수도 있음.

   더불어 주루쪽은 사실상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자원이라도 봐도 무방함.  장두성 마냥 무지성으로 발만 빠른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주력도 빠르면서 센스까지 뛰어난 타입임 실제로 2020년에 도루왕 차지한 적도 있고

   도루 성공률도 커리어 평균 꾸준히 70~80%는 찍어줄수 있는 자원임(올해 황성빈 도루 성공률이 84% / 통산 72%대) 

   무엇보다 황성빈 처럼 추가 진루에 관련된 스텟들도 리그 상위권 자원임 즉 상황에 따라서 1베이스 더가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라 황성빈하고 테이블 세터로 내보내거나 아니면 9번 심우준 -1번 황성빈으로 출장 시켜서 

   상대 배터리와 수비진을 뒤흔들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라 생각함. 

   물론 40~50억 퍼주면서 까지 잡자는건 절대 아니고 적정선에서 한번 검토정도는 해봤으면 함 

   어차피 노진혁은 이미 실패한 자원이고 노진혁 실패했으니까 또 투자안하고 내년에 박승욱 보는건 아니라봄...

   사실 가장 베스트는 팀 내부 유망주들한테 기회주면서 키워야 할텐데 당장 팀이 윈나우 외치고 있는 마당에 이호준, 김세민 ,한태양등

   무지성으로 박고 쓸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래저래 심우준 영입이 나쁘지는 않다봄 거기에 박승욱이 슈퍼 백업으로 갈수도 있어서

   팀 뎁스면에서도 나을거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