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가까이서 본건 김민석 윤동희 김원중 구승민 박세웅 나균안
난 각잡고 프로사인러들처럼 7회부터 나가서 자리잡는 스타일 아님
9말까지 다 보고 우리팀은 이미 받을만한 선수들 사인 가지고 있어서 타팀사인 줍줍하러 구경감

사실 사인받으면 좋고 안받아도 그만이긴해서 큰 욕심은 없음
그냥 구경가는거

김민석은 코앞에서 봤는데 타이밍이 못받을타임이었고
윤동희는 너무 멀리있어서 못받음 (사실 윤동희는 제일 받고싶은선수임)
김원중은 받을뻔했는데 펜이 없어서 못받음 펜 빌려서 받을라했는데 그냥 슥 가버림
구승민은 코앞이었는데 앞에 어린이팬있어서 내가 손을 못내밀었음
그사이에 지나감 누가 공유닮았다고했는데 아니에요 이러면서 가심
박세웅은 코앞에서 봤는데 그때 차마 사인요청을 못했음 계자였나 암튼 지인이랑 얘기하고 있었음
나균안은 운좋게 받았는데 흠 ... 이분은 ... (그사건 이전의 일임 아겜직후받음)

결론적으로 나는 롯선수는 나균안사인밖에없음
나는 롯선수는 윤동희 사인받고싶음 근데 내가 사직갈일이 없음

사진은 이번 킅전 구자욱선수임 (사진 내가찍은거 아님 줍줍함)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꼴데보단 칩성이 사인 잘해줌
제일 팬섭 좋다 느낀 구단은 겆이네임 겆이네는 나올때부터 선수들이 펜들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