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데 어저미 소리 듣는거야 하루이틀이 아닌데 요즘 롯데 보면 속이 막히다 못해 실제로 우울해질 지경임

1. 야구

못함. 시즌 내내 10위 사수.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야구 잘한다고 말못함

2. 선수단 뎁스

샐캡 다찼는데 뎁스 존나 얇음. 정훈으로 다 돌려막고 모든 경기에 어디 하나 반드시 약점이나 하자가 있음.

3. 유망주

존나 망함. 타팀들 비웃음거리됨

4. 프차

거진 아무도 못잡음 전준우 아니면 롯데도 아닌 것 같음

5. 운

졸라 없음. 좀 이긴다 싶으면 우취로 맥끊기고 손호영 황성빈 잘한다싶으면 부상 나가리.

장타 뻗으면 파울볼이고 배트 스윙은 거진 무조건 불리하게 잡힘

6. 팬

존나 이상함. 다른 국가의 실례를 봐도 스포츠가 인기가 많고 구단이 사랑을 받으면 성적이 저조할때 성토하는 목소리도 높고 구단이 팬들 눈치를 봐야 하는데 그런게 없음.

팬은 성적에 크게 관심이 없고 마치 아이돌 팬덤처럼 선수 개인을 향해 충성을 바침.

그룹에서 개인만 빠는 걸 아이돌 팬덤에서도 악개질이라고 하면서 인식이 더럽게 안좋은데 야구팬들이 아이돌팬들도 꺼려하는 악개질을 하면서 시시덕거리고 있음.

구단 입장에서는 만석 팔리니 딱히 눈치볼 이유도 없음.

7. 미래

없음. 악성 빅 계약으로 샐캡 가득차서 대형 FA 잡을 수 없고 단장 경질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획기적 인선 기대할수도 없음. 앞으로 수년간 떡먹다 목에 걸린 것 처럼 천천히 숨막혀 죽어갈 수 밖에 없음.

8. 감독

승률 좆망에 투수 운영이건 야수 라인업이건 좋은 소리를 못듣고 있음. 시간 주라 믿음 주라 하는데 무슨 붙잡을 건덕지가 있어야 신뢰도 나오는 건데 진짜 위의 모든 부분에서 롯데에게는 아무것도 없음.

롯데 보다가 안본지 좀 됐고 내가 못 본 암흑기도 많겠지만 적어도 내 시점에서는 지금의 롯데는 답이 없다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공전절후의 좆망인것 같음.

내년에는 나아지겠다 이런 생각조차 안듬.

대안 제시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그냥 일개 팬일 뿐인데 너무 답답해서 한 번 올려봄.

다른데는 이런 글을 올릴 분위기조차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