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임창용-노경은 관심 없어" 새 팀 구하기 험난한 이유 앱에서 작성

꼴승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17 18:20:06
조회 118 추천 0 댓글 1

어느덧 2월 중순이 지나고 있다.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을 보내고 있는 임창용(43)과 노경은(35)의 새 팀 구하기도 점점 험난해지고 있다. 대부분 팀들이 두 선수에 “관심 없다”는 반응이다. 

타고투저 시대, 여전히 투수에 대한 수요가 높은 KBO리그다. 임창용과 노경은은 여전히 활용 가치가 있는 투수들이다. 임창용은 선발과 구원 모두 가능한 전천후, 노경은은 풀타임 선발로 검증된 자원이다. 

임창용은 지난해 KIA에서 37경기에 등판, 86⅓이닝을 던지며 5승5패4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선발로도 12경기에 나서 3승을 올렸다. 노경은 역시 지난해 롯데에서 33경기에서 132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 퀄리티 스타트 10차례로 활약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현재 소속이 없다. 임창용은 10월말 시즌을 마친 뒤 KIA에서 방출됐다. 현장 코칭스태프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FA 자격을 얻은 노경은은 롯데와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롯데 구단은 노경은에 대한 FA 보상 권리를 포기하지 않기로 정했다. 

임창용의 경우 방출 후 4개월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만 43세 현역 최고령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장에서도 임창용은 다루기 힘든 선수로 인식돼 있다. 모 구단 지도자는 “현장의 고유권한에 반기를 들었다는 게 크다. 대부분 감독들이 부담스러워할 선수 아닌가”라고 귀띔했다. 

노경은은 지난해 성적을 두고 “일시적인 반등”이란 평가가 없지 않다. 게다가 원소속팀 롯데가 보상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한 구단 관계자는 “롯데가 사인&트레이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상 선수를 감수하면서까지 데려갈 팀은 없어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냉정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임창용과 노경은이 할 수 있는 건 기다림뿐이다. 임창용은 지난 2015년 해외 불법도박 파문으로 삼성에 방출된 뒤 2016년 개막을 앞둔 3월28일 KIA와 계약한 바 있다. 당시 전년도 구원왕이란 실력과 함께 고향팀 복귀라는 커다란 명분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많이 다르다. 

지난해 FA 미아가 될 뻔한 거포 최준석은 2월11일 NC로 사인&트레이드되며 극적으로 팀을 구했다. 두산 시절 인연이 있던 김경문 전 감독의 요청, 원소속팀 롯데의 보상권 포기가 있어 가능했다. 현재 노경은은 두 가지 조건 모두 총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모로 새 팀을 찾기 험난해 보인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1838878 빠따 살살 녹는다 ㅇㅇ(211.201) 19.04.19 17 0
1838877 이럴거면 번즈 재계약이 훨씬 이득아니냐?? [3] ㅇㅇ(124.57) 19.04.19 126 0
1838876 땅볼만 존나 치는거 보면 스윙폼에 문제 있는거 아님????? [1] ㅇㅇ(116.127) 19.04.19 59 0
1838875 그래 점수를 낼리가 없지 시벌 ㅇㅇ(14.63) 19.04.19 13 0
1838874 일단 좆수아헤 교체쫌 씨발 ㅇㅇ(211.106) 19.04.19 17 0
1838873 좆수아헤 즙태보다못침 ㅇㅇ(58.228) 19.04.19 12 0
1838872 빠따 시발년들아 뒤져 단체로 ㅇㅇ(223.39) 19.04.19 15 0
1838871 용병꼬라지 ㅋㅋㅋㅋㅋㅋㅋ와....씨발 ㅇㅇ(211.36) 19.04.19 13 0
1838870 주권을 못터냐 ㅋㅋㅋ ㅇㅇ(124.111) 19.04.19 10 0
1838869 빠따 식어버리는 속도 존나 빠르네 ㅇㅇ(119.69) 19.04.19 21 0
1838868 ??? : 내가 그립니? 2 [2] 종덕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78 3
1838867 하 싲... 마천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11 0
1838866 내가 왜 저새끼 비더레를찍었을까 ㅇㅇ(183.109) 19.04.19 14 0
1838865 번즈 다시 데려오면 안되냐 ㅅㅂ ㅡㅡ ㅇㅇ(210.94) 19.04.19 15 1
1838864 아수는 진짜 퇴출해야됨 ㅇㅇ(110.70) 19.04.19 15 0
1838862 야구못해 타격꼬라지 ㅇㅇ(211.246) 19.04.19 12 0
1838861 1땅아수 2땅아섭 유땅대호 시발 ㅋㅋㅋㅋ ㅇㅇ(59.20) 19.04.19 14 0
1838860 올해도 우승은 텃다 ㅇㅇ(1.241) 19.04.19 16 0
1838859 아수아헤 저새킨 바꿔야겠다 ㅇㅇ(110.70) 19.04.19 14 0
1838858 이거 진짜 졌다 ㅇㅇ(222.234) 19.04.19 14 0
1838857 씨발 진짜ㅋㅋ ㅇㅇ(222.234) 19.04.19 19 0
1838856 하 시잘련들 ㅇㅇ(180.226) 19.04.19 12 0
1838855 좆수아헤 시바라 골때리는꼴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12 0
1838854 귀신같이 타선 식물로 돌아왔네 ㅇㅇ(58.235) 19.04.19 13 0
1838853 톰슨말고 샘슨으로 바꿔야된다 ㅇㅇ(119.198) 19.04.19 17 0
1838852 톰슨 상 좋아하네 린드블럼 방어률 x2 인넘이 오크의 수호자(223.39) 19.04.19 26 0
1838851 진짜 타구질 죽여버리고싶네 ㅋㅋ ㅇㅇ(14.53) 19.04.19 16 0
1838850 쓰리땅볼가나연.... 시발 진짜 땅땅거리는 내야에 좃아섭이왔네 ㅇㅇ(210.94) 19.04.19 16 0
1838849 ㅉㅉ ㅌㅁㄹ(59.15) 19.04.19 11 0
1838848 좆수아헤 수염깎으니깐 모지리 같네 ㅇㅇ(211.49) 19.04.19 17 0
1838847 지금 짜임새 제일좋은타선은 좆쥐아님? ㅇㅇ(121.174) 19.04.19 25 0
1838846 시원하노 양키새끼야 ♥파오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31 0
1838845 ㄴ 이새끼 아이피 맨끝자리 올해 꼴데 스윕횟수 ㅇㅇ(58.126) 19.04.19 12 0
1838844 장시환 빻시는 얼마나 줘터지겠누 ㅋㅋㅋ ㅇㅇ(110.70) 19.04.19 21 0
1838843 걍 오늘 무난히 지는 게임이네 ㅋ ㅇㅇ(211.106) 19.04.19 12 0
1838842 십수아해 쳐라 좀 ㅡㅡ ㅇㅇ(180.226) 19.04.19 15 0
1838841 톰슨상님은 더워지고도 못하면 그떄 욕해 ㅇㅇ(58.183) 19.04.19 14 0
1838840 ??? : 내가 그립니? 1 종덕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47 4
1838839 6회초 호스프레한타구랑 똑같이 날리네 ㅇㅇ(59.6) 19.04.19 10 0
1838838 습관성 빠던 미친새끼ㅋㅋ ㅇㅇ(112.150) 19.04.19 11 0
1838837 전형적인 역전패 패턴이누 ㅇㅇ(125.134) 19.04.19 8 0
1838836 못이길거같다... ㅇㅇ(175.223) 19.04.19 10 0
1838834 톰슨은 갈수록 못할꺼 같다 ㅇㅇ(220.85) 19.04.19 37 0
1838833 홍성민 올라왔다매 [1] cho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47 0
1838832 ㅉㅉ ㅌㅁㄹ(59.15) 19.04.19 9 0
1838831 금민철 패전 면햇노 ㅋㅋㅋㅋ시발 ㅇㅇ(59.20) 19.04.19 18 0
1838830 아 안뻗네 ㅇㅇ(14.53) 19.04.19 11 0
1838829 전발롬은 마지막 타석 지나갔다 싶으면 무조건 대수비 써야겠다 ㅇㅇ(39.114) 19.04.19 25 0
1838828 톰슨 왜저러냐 ㅇㅇ(121.156) 19.04.19 20 0
1838827 주권이 조권 동생 맞지?.txt [3]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1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