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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근황 기사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19.02.15 12:30:20
조회 183 추천 0 댓글 1

향후 단계별 투구훈련 소화할듯

- 박진형은 어깨 재활 실전투 눈앞
- 문규현도 수술 후 회복에 사활


올 시즌 V3 달성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시계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캡틴 손아섭 등 47명의 선수가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국내에 남은 재활군도 화려한 복귀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세웅(24) 박진형(25) 문규현(36) 3인방은 재활에 조급해하기보다 완벽한 부활에 초점을 맞춘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박진형 문규현(사진 왼쪽부터)이 1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롯데는 14일 “박세웅 박진형 문규현이 김해 상동구장에서 순조롭게 재활 중이다. 트레이닝 파트를 중심으로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완전한 몸을 만들어 돌아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3인방은 이날도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각자의 재활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회복 정도이다.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박세웅은 현재 연골이 단단히 자라길 기다리며 근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팔꿈치 주변의 속근육과 평소 안 쓰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코어(척추·허리·골반부의 골격 근육 강화법)와 하체운동으로 신체 전반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박세웅은 이후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인 ITP(Interval Throwing Program)에 돌입할 예정이다. 15m를 시작으로 거리와 강도를 조금씩 늘려가며 실제 공을 던지는 식이다. 도중에 통증이 느껴지면 과정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 6월에야 1군 마운드에 선 박세웅은 14경기에 나와 1승 5패 평균자책점 9.92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2017년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지만 지난해는 팔꿈치 통증 탓에 좀처럼 맥을 못 췄다. 

박세웅과 구단은 애초 수술 후 그라운드에 서기까지 6개월의 기간을 잡았지만 복귀 시점에 얽매이지는 않을 방침이다. 1995년생 돼지띠로 자신의 해를 맞은 만큼 속도보다 완성도라는 방향에 무게추를 둔다. 

불펜 필승조의 한 축인 박진형은 ITP를 소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2년간 롯데 마운드의 ‘믿을맨’으로 활약하던 그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오른쪽 어깨 골멍(뼈에 멍이 드는 현상)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4월 말을 끝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도중에 불펜 피칭을 소화했지만 통증이 도져 원점으로 돌아가 회복 훈련을 해 왔다. 

박진형은 이날 아무런 통증 없이 30m까지 거리를 늘려 공을 던졌다. 박진형은 최장 60m까지 거리와 강도를 높여 프로그램을 마감한 뒤 하프피칭을 시작으로 실제 투구에 들어간다. 포수를 앉힌 채 던지는 불펜 피칭에 이어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이 기다리고 있다. 

베테랑 내야수 문규현도 오른쪽 어깨 부상을 털어내는 데 사활을 건다. 지난해 중반부터 어깨가 온전치 않았던 그는 결국 수술 끝에 재기의 길을 택했다. 다행히 롯데가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영입했고, 신본기도 건재하기에 그는 온전히 재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규현은 지난해 122경기에서 87안타 41타점 타율 0.275를 거뒀다.

재활군 3인방은 조만간 대만 가오슝 캠프로 날아가 몸을 만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상문 감독과 구단은 일찍이 이들의 캠프 합류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쾌적한 날씨 덕에 현지에서 함께 몸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 훈련장인 칭푸구장이 위치한 가오슝 차오터우구의 기온은 섭씨 19~29도 정도로 대체로 맑은 편이다. 롯데 관계자는 “세 선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은 작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국내외에서 확실하게 재활을 마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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