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실버할인되서 노인들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엥간한 영화 4천원에 볼 수 있거든

(킹데시네마는 5천원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여가시간 즐길게 없는 노인분들이 영화관에 시간 떼우러 졸라 많이옴

주말이나 문화가 있는날은 이게 사람이 존나 많으니 티가 안나는데

평일 오전 시간대엔 노인들 존나 많이옴 내가 실버타운에서 일을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 들 때도 많음

근데 이 분들이 그냥 영화를 보고가면 될텐데 진상을 너무 많이 부린다

당연히 발권하는거 어렵고 티켓판매기 같은거 이용 못하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그걸로 성질내는 직원이 개새끼라 할 수 있지만

그거 외에도 너무 심한 사례가 많음

괜시리 팝콘 먹겠다고 사가서 달다고 바꿔달라 배째라 한 사람도 있고(이시발 지맘대로 안되면 꼭 팝콘 던지는 노인들 분기마다 한명씩 나옴)

관타기라고 영화 하나 보러 갔다가 퇴관때 어디 숨어있다가 정신 없을때 몰래 다른 관 들어가서 영화 한편 더 보려는 수작도 존나 많이 부림

(처음에 입사해서 사례 교육 받을때 급식충 새끼들 저런 짓을하나 이 생각했는데 저런거 다 할머니 나이대 사람들이 제일 많이함)

다른 지점에 있는 티켓 인터넷으로 예매해놓고 입장하게 해달라고 땡강 이런건 존나 흔한 사례라 대응 메뉴얼까지 적혀있어서 알바 교육할때 이야기도 해줌 개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