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엔화평균가는 1281원이였고 (편의상 1300원으로 계산)

이승엽은 2005년 12월 4년 30억엔(한화 390억) 계약을 맺음 

이는 npb역대 최고계약인데 속사정이 깊다.

속사정 

1. 이승엽 계약은 보너스옵션이 아니라 마이너스옵션?

-구단은 원래 4년 24억으로 발표했는데 다음날 기자회견에서는 4년 30억엔이라고 함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잘하면 받는 보너스 옵션이 없고 못하면 연봉에서 까이는 마이너스 옵션만 존재했다는거임

이는 실연봉은 4년 24억인데 총액 30억이란 거품가격으로 발표해서

이승엽한테 역대최고계약을 맸어주고 요미우리에서 언플을 하려고했다는 주장이 유력, 왜?

2. 요미우리는 왜 언플을?

-요미우리라는 일본 대표 구단의 위엄을 보여주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용 언플일 가능성이 큼 

이승엽 일본연봉킹! 이승엽 일본최고가돼다! 이런식으로 이승엽에대한 관심을 키워서 중계권 가치를 키우렸고 했음

일본야구는 특이하게 중계권 계약을 맺을때 리그전체가 아니라 각팀별 중계권을 맺어야돼서 (한국도마찬가지)

요미우리면 요미우리, 세이부면 세이부, 히로시마면 히로시 따로 중계권을 맺어야댐

요약하자면 요미우리의 언플은 한국중계권료를 위한 언플성이 짙었고 

결과적으로 sbs와 3년 18억엔(204억) 대형계약을 이끌어냄 

사실상 이승엽 1년연봉=sbs 1년중계권료로

요미우리는 이승엽 계약에 하나도 손해를 안보고 중계권료로만 이승엽 연봉을 매꿀수있었지

참고로 이후 한국인 일본야구 진출 선수들의 중계권은

김태균(치바롯데) 1억엔(11억)

2011년 박찬호,이대호(오릭스) 1억엔 (11억)

2015년 이대호(소프트뱅크) 2억엔 (22억)

정도였다고 함.

오승환은 불펜이라 중계권 못팔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