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공휴일·포스트시즌에나 관중이 많이 오지, 평소에는 관중이 많지 않고 외야석은 널럴하기 때문에 지정좌석제를 할 필요가 없다.'고 그럴듯하게 주장하는데, 그러는 사람들이 바로 얌체짓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봐도 됨. 지정좌석제로 바뀌면 더 이상 얌체짓을 할 수 없으니까 '팬들의 의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반대하는 거고. 롯데 구단은 '외야석을 지정좌석제로 바꾸자는 의견과 자유석(비지정석)으로 놔두자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뜨뜻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언제까지 검토만 할 건가. 2009년에 내야석을 지정좌석제로 바꾸니까 여기서 설치던 얌체족이 사라졌다. 반면, 외야석은 비지정석으로 놔두니까, 풍선효과 때문에 여기서 얌체족이 설치고. 이래도 외야석을 비지정석(자유석)으로 놔둬야 하나? 외야석에도 좌석번호를 붙이고 지정좌석제(N구역 x열 y번)를 실시하는 게 뭐가 어렵나?

롯데 구단은 외야석을 지정좌석제로 안 바꾸는 건가, 못 바꾸는 건가.

"아저씨, 이쪽 자리 제가 다 맡아 놨거든요?"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000530

[테마 기획] KS 무법 지대 '자리 선점'

http://news.tf.co.kr/read/baseball/6181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