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했던 구자욱도 라팍 쓰면서 최다 홈런이 21개로 장타가 매우 아쉽거든 사실 타격 성적도 점점 떨어지고 있고

이정후도 상대하기 까다롭고 잘하는 타자는 맞지만 구자욱보다도 심각한 똑딱이인게 문제임

이정후가 계속 중견수를 할 수 있었으면 모를까 수비에서 밀려서 우익수로 갔고

박민우처럼 발이 빠른가 하면 그것도 아님. 애초에 스타일이 박한이처럼 어느정도 장타를 뽑아 줘야되는 스타일인데

이정후가 사이즈가 작은 선수도 아님 키가 185로 강백호 184, 한동희 181보다 오히려 우월함.

다만 이정후 본인이나 이종범이나 그냥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똑딱이 강점 그대로 살려서 가는걸 원하는거 같은데

전성기 이종범이 괴물인 이유는 체구도 작은 선수가 잘 치고 잘 뛰고 홈런까지 잘쳐서 무서웠던건데

이정후는 컨택과 출루율은 좋은 편인데 주루,장타에서 너무 아쉬운 느낌임.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수비 병신에 똥차래도 홈런 뻥뻥 치는 강백호가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거고

포텐 이야기 할때 이정후보다 한동희를 더 높게 치는 이유임. 

투수들도 아무리 지금의 성적이 뛰어나다 해도 결국 사이즈 크고 구속 존나게 빠른새끼 포텐을 더 위로 치는거랑 같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