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 어머니는 가출.

헌신적인 할머니 아래서 가난하게 큼.

우연히 전학 온 친구 손에 이끌려 야구를 시작.

회비낼 돈이 없어 친구 엄마들한테 눈치밥 먹음.

형이 학업 포기하고 본인 뒷바라지.

꿈같았던 고향 팀의 프로지명을 몇달전 할머니가 돌아가심.

고향 팀에 입단하지만 투수 불가 판정 & 타자 전향 후 부상

자선행사에서 만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함 & 부상 시기에 큰힘이 되어줌

마침내 크보 탑의 선수가 됨.

집나갔던 어머니가 다시 찾아오지만 거절.

구단과의 연봉협상 중 감성도 상하고 이런저런 일로 일본 리그 진출 결심.

일본 시리즈 MVP 및 우승의 꿈을 이룸. 

거액의 연봉을 주겠다는 일본팀을 뒤로하고 꿈을 위해 미국 진출

미국 무대에서 자신에게 처음 야구를 권했던 친구와 상대함.

야구선수로 모든걸 이뤘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느낌.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이 그것임을 느끼고 마침내 국내무대로 복귀 선언

몸값 거품 논란에도 변함없이 활약하며 후배들을 이끌고

마침내 롯데에서 우승을 이룬 뒤 눈물의 은퇴

막줄이 실현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