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년 응원했더라...거의 15년 응원했는데

그때까지 존나게 열쳐받으면서 개새끼 씹새끼 하면서

바뀌길 바란 내가 병신천치지..

이새끼들은 그냥 바뀔 생각이 없었음

이제 현타 옴

어차피 바뀌지 않을텐데 기대를 걸 이유도 없고

뭐 바뀔거란 희망도 없는데

이쯤해서 그만 보고 다른 취미나 찾으련다

이딴 스포츠에 신경쓰면서 내 생활을 망치는건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 듬

작년에 그 혈액 내보냈을때였나

그때 꼴니폼 고이 접어서 그대로 꼴런트 사무실에 보내려고 했는데

올해 해야겠다 그냥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난 다른 취미도 더 애착이 있는데

이미 고인물 된 이딴 좆같은 팀 응원하면서 스트레스 쌓을 순 없음

죽은 사람 언급해서 좀 미안하지만

둠저씨 같은 참꼴빠 한두명 세상 떠나고 그래도

이새끼들은 그런 팬들 바람 하나 어느것 하나 들어주지 않았던거 같음

그런데 살아 숨쉬고 자빠졌는 우리들 생각은 전혀 반영안하겠지

나도 이제 결혼해서 아내도 있고

자식도 가질건데

이런 모습은 그만 보여주고 싶다

내 자식이 야구팀은 응원해도 이딴 팀은 응원 안시켜야지

내새끼가 꼴데 빨면 무조건 반대할라고 그냥 야구 안보게 해야지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다 꼴데야

그냥 좆같으니까 내가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