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롯데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내리막을 걷는 시기고,
그렇게 되면 롯데의 성적은 지금보다도 나빠질거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이대호인데, 이대호가 제 아무리 몸 값 못한다고 욕먹어도 이대호 은퇴하면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서 성적이 떨어지는건 뻔히 보이는 사실이다.

따라서 롯데로서는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 이대호 등이 아직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 모두 꼴아박아서 우승을 노린다.
- 다만 막대한 지출(이미 500억에 양의지 잡고 기타등등 투자하면 700억도 찍을각)로 인해
당분간 FA영입이 없어 이대호 등이 은퇴하면 암흑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음,
우승 못하면 돈은 있는대로 쓰고 암흑기행

2. FA영입을 포기하고 그냥 내부육성을 노린다.
- 다만 내부육성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이대호 은퇴 후 암흑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부육성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이대호급 선수는 쉽게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던 암흑기 오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무슨 선택을 하던 암흑기가 온다면 지금 있는 돈 다 꼴아박고 최초 우승을 노려야 하는게 아닐까?

이상 양의지가 어느 팀 갈까 궁금한 타팀팬의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