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잘잘들 많이 뽑은 느낌

1차 서준원-설명이 필요없는 포텐킹... 공 보면 이놈이 망한다면 그냥 미련없이 해체가 빠를거 같음

1라 고승민-꼴런트는 옛날부터 박민우가 참 부러운거 같음. 물론 고승민도 충분히 그럴만한 포텐. 개인적으론 컨택이 좋고 삼진율 낮은 유형이라 한동희처럼 2군을 씹어먹진 못해도 1군 적응은 오히려 빠를지 모름. 키움 김혜성이나 칰은원정도 해주면 절먹

2라 강민성-얘는 좌완에 떡대가 좋은 선수에 포텐보고 뽑은 놈이라 시간은 좀 걸리지 싶음... 오히려 왼손은 한승혁을 좀 기대... 개인적으로 강민성은 제구가 나쁘지 않아보여서 선발로 육성했으면

3라 김현수-전형적인 야잘잘. 투수로 간다는데 야수 재능이 아까울 정도.. 아직도 난 얘가 외야하면 이형종 스타일 중견수로 클거 같아서 투수가 맞나 싶긴하다. 본인이 하고싶다니 뭐...

5라 박영완-스틸픽 될지도 모름. 포지션이 1루라 밀렸지만 빠따 재능 하나는 고교야구 전체에서도 이름 오르내릴 정도.. 롯데는 코너 외야로 키운다는데 어깨도 좋아 충분히 가능. 구자욱 롤모델로 커주면 너무 좋겠다. 외야팜이 휑한데 박영완이 미래가 되야

6라 김동규-고교 체고 유격수비.. 롯데로선 행운인게 지명후 전국체전에서 얘 빠따가 터지기 시작ㅋㅋ 홈런도 치고 그러더라 의외로 류지혁처럼 알토란같은 선수로 몇년안에 1군에서 볼지도 모름

9라 김민수-전형적인 타격 원툴... 대학야구가 망해서 저평가 받아 9라운더지 타격은 진퉁이더라. 2군에서 시작할거 같은데 성적 좋고 그러면 내년에 1군 콜업 볼지도(개인적으로 박헌도 미련없이 보낸게 얘 지분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