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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포커스] 토스 배팅만 600개, 양상문 롯데 감독의 이유 있는 맹훈앱에서 작성

하림아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08 0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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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강하게 훈련시켜 볼 생각입니다.”

지난 10월 롯데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양상문 감독은 개혁을 외쳤다. 특히 가진 기량에 비해 성장이 정체된 젊은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다수의 베테랑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강팀으로 거듭나려면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을 위협할 수준까지 기량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것이 양 감독의 주장이다. 양 감독은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마무리캠프부터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캠프의 분위기는 자유롭고 즐거운 편이다. 선수들은 ‘야구장에선 눈치 보지 말고 즐겁게 야구를 하자’는 양 감독의 주문 아래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에 속아선 안 된다. 훈련의 강도는 만만치 않다.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생각이다”란 양 감독의 발언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던 셈이다. 특히 야수들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훈련은 하루에 두 명씩 짝을 이뤄 벌이는 집중 토스배팅이다. 캠프에 참가한 총 16명의 야수가 8일 간격으로 돌아가며 토스 배팅을 하는데 쳐내야 하는 공의 개수가 상당하다. 총 3개의 박스에 가득 담긴 600개가량의 공을 쉴 새 없이 때려내야 한다.

단순히 방망이를 휘두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한 궤적으로 공을 맞혀야 하기에 체력 소모가 심하다. 외야수 정준혁은 모든 훈련을 마친 뒤, 그대로 주저앉았다.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은 손바닥이다. 숱한 공을 쳐 낸 선수들의 손엔 어느새 물집이 가득 잡혀있다. 손을 밴드로 동여매야 할 정도다.



토스 배팅 릴레이는 양 감독의 특별 주문에 따라 이뤄졌다. “투수는 많은 공을 던지다 부상을 당할 수 있지만, 공을 많이 때려낸 타자가 부상을 당했다는 사례를 본 적이 없다”던 양 감독은 “많은 공을 쳐 내고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맹훈련을 지시한 감독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선수들 모두 야수진에서 좀처럼 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롯데의 고질적인 약점을 지워내겠다는 결의로 가득 차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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