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월 13일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구토와 메쓱기림으로 119를 타고 간 사람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5월 8일날 있을 해외여행으로 다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처음에는 목디스크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어찌저찌해서 그다음엔 이틀동안 괜찮아져서 이틀동안 바깥에서 일했습니다

그동안에 일어난것은 낡아빠진 침대가 아닌 수술동안 의지해온 침대였습니다. 

시간이 벌써 5월 2일이 지나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5월 5일이 되자 제 입안에서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막내이모랑 막내이모부라고 말하자 이모부가 흐느껴 운것입니다. 

5월16일 첫식샤 했는데 튜브로 섭취 안하고 밥으로 넘어감. 이와중에 25키로 감량 했습니다ㅋㅋㅋ 

5월23일 일반병동 나왔고 6월에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5월 23일부터 9월 14일동안 죽어라 운동한 뒤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쌔빠지도록 열심히 운동하고 다녔습니다.

9월17일부터 27일까진 좀 쉬어놓고 28일부터 일주일에 3일동안 다녔습니다.

그러더니 이번달 약을 타오는김에 의사쌤이 한번 말씀을 건네더라구요 

내년 6월쯤 퇴원하겠더라구요. 사람 죽으라는법은 없나 봅니다 ^ㅅ^ 

그럼 다음번엔 양손 완전히 쓰는방식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