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집가는 전철에서 쓰는 후기 -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

스포) 집가는 전철에서 쓰는 후기앱에서 작성

파리단

2025.01.18 00:04:37

조회 222 추천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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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시작 전 무대 스피커에서 웅장하게 인트로 나올 때

'올 것이 왔구나'

무대 열고 멤버들 등장하니 뺨에는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라

처음 3 곡 했을 때는 사실 온 정신과 생각이 붕 떠있었어서 상세한 기억은 안 난다 ㄹㅇ 이게 지금 내가 꿈을 꾸는 것인지 구분 안 가는 느낌이 들었다 해야 하나

난 운 좋게 스탠딩이었어서 멤버들이 돌출무대(?)로 가까이 올 때마다 진짜 잘 보였음.. 오랜만에 실물 가까이에서 보니 실물깡패가 맞다는 걸 다시 체감함 ㅋㅋ

무리가 가는 심장과 멍때리게 되는 멘탈을 부여잡고 즐기다 보니 어느덧 무대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음

사실 이 마지막에 옌니가 한 멘트가 인상깊었지.. 코로나 공연 때는 우리 버디들 함성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젠 함성소리 들으니 힘나서 공연할 맛 난다며 우리 버디의 함성이 보약 같다는 말이 너무나 인상깊었음

그래서 그 뒤로 앵콜 공연 때는 더욱 더 힘차게 응원했다 ㅋㅋ

여자친구 사랑해!! 항상 행복하기를!!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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