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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9 오사카 투어 후기앱에서 작성

ummmmm_j.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2 18:10:03
조회 1019 추천 1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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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엔가 잠들고 10시였나 11시에 기상
대충 씻고 타워 레코드 검색해서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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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 O.S.T. 사고 싶었다 코난 ㅋㅋ
특히 Zard 곡 들어있는 O.S.T.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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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레몬 수록 앨범 살 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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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튜디오 사고 싶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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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4 O.S.T 가 있네 ㄷㄷ
스퀘어 에닉스는 음반 팀이 따로 있어서
굵직한 게임들 O.S.T. 는 다 발매하는 듯...
부러웠다

내 최애 Fianl Fantasy XIII O.S.T.는 없었다...
VII / XV / XVI 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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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사랑꾼이 생각나는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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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 보던 중에 시꺼매서 시선 강탈당한 블루레이!

가오나시 표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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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국어 더빙 / 자막 포함?!
이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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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언니들 앨범도 찾아봤다
교차로가 하나 남아있다
3,1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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삦온니들 섬바 / 배리어스 앨범이 있었다
3,6nn ¥
(가격만 보고 내려놓았다)

이외에 오쿠 하나코 (시달소 O.S.T. 부르신 분) 앨범이
있는지 문의했지만 SOLD OUT.

이쯤 둘러보니 어느새 시간을 많이 허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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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먹으러 이동하면서 익숙한 문자가 보여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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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다이소가 보이길래
색다른게 있을까 들어가봤는데
팬싸템 좋은게 많네 ㅋㅋ

이런 아이템이랑 도장을 상당히 많이 종류별로
팔고 있던거 빼고는 한국 다이소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슷했다
한국도 어떤 다이소에는 저런 아이템 있기야 하겠지만
일단 울 동네에선 잘 못보던 아이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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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철 타고 이동하려다가
도보로 오길 잘했구나 생각한 순간 ㅋㅋ
용과 같이에 나오던 그 가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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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영상 보면 꼭 나오던 그 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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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많은 레플리카 광고판을 만들어낸 그 광고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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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2층에 스시집인데
오늘의 특선(?) 그런 세트를 시켰다
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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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지하 1층을 한바퀴 도니까
도시락 파는 매장으로 가득하다
눈으로만 요기하다가
모자란 해적선장이 보여서
반값이길래 하나 사먹음

이제 오사카성 천수각 구경할까 해서
온라인으로 아고다 앱으로 결제하려니 안됨(?)
트립닷컴이었나 다른걸로 하니까 됨
근데 이 때 시간이 16:25...
입장 마감 16:30

그렇다 아고다는 이래서 결제를 막았나보다....

이미 구매한 표는 환불 안되고
올해 12월 27일까지는 유효하다...
다시 와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오고 싶긴 한데 ㅋㅋ

5천원 기부한 셈 치고, 뭐할까 생각해봤음...

이전날 입국하고 숙소 가는 전철에서 봤던
쓰텐카쿠 전망대가 생각나서

다시 여러 앱 중에 제일 싼 곳에서 예매.
그리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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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110주년인가 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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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쓰텐카쿠까지 가는 길이
시장(?)을 관통하는 그런 루트였는데

활을 쏴볼 수 있는 곳이 있네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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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켄도 던질 수 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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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간판이 인상적이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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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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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사진 많이 찍었지만
유리창 빛반사 문제나 그닥 인상적이지 않아서
요 두 장 정도만 ㅋㅋ

전망대에 올라가니까 딱 해 떨어져서
타이밍 좋았다 히히

야경이 좋지 역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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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내려왔는데
이 전망대는 자본주의 끝판왕임 ㅋㅋㅋ
탈출 경로가
모든 상점을 거쳐야만 했다 ㅋㅋㅋ

골든 쵸파가 신기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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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도 한번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한국어 왕창 듣고
먹을거 조금 사서 나옴 ㅋㅋ
말소리 나는 경우 90% 한국어 ㅋㅋㅋ

이제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공중정원에도 가보려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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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역 도착해서 여기를 지났는데
사람 마음 다 비숫한 듯 ㅎㅎ
다들 앉아서 물소리 들으며 일행과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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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의 한 장면이 오버랩되는...;
스카이 빌딩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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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지나가는 순간 찍어봤는데 기분 좋았다
이전에는 내 의지로 전망대는 잘 안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왠지 끌렸고 야경 보고 있자니
진짜 좋았다...

내가 자리 잡은 곳이 좋았는지
어떤 중국인이 인스타용 사진 찍어달래서
열심히 찍어주고 내려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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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여기도 상점이 있길래 구경하는데
와 종이로 만든 퍼즐이라는데 +_+ 눈이 확 꽂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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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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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옆 라멘집
이틀 내내 숙소 들락날락 하면서 보니까
줄이 항상 있는거임 ㅋㅋㅋ

이제 12시인데 새벽 2시까지 영업이라길래
줄 서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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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기다려서 치즈 토마토 라멘
(사실 배고파서 장아찌 + 김 + 밥 도 시킴)

맛있었다
딱히 다른거 할 것도 이젠 없는데
기다려서 먹어볼만 했다 ㅋㅋ
토마토 라멘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다시 침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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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나서
돈키호테에서 사온거도 먹어치움
니얌니얌
잭콬 맛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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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엄지가 좋아한다던
모찌뿌요랑 와라비모찌 생각나서
바로 튀어나가서 사왔어 ㅋㅋㅋ

먹진 않고 킵해뒀다가
푸딩은 공항에서 먹고 모찌는 집에 돌아와서 먹음

그렇게 배채우고 잠들었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번엔 비행기 아슬아슬하게 타고 싶지 않아서
서둘러 공항으로 ㄱㄱ
도착하니 30분 지연 출발 아 ㅋㅋ
체크인 내가 대기 1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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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들어가니
오오 고잉 메리호 싸우전드 쏘니호
에반게리온....사고 싶었으나 그지다 이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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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데려다 줄 비행기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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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ㅋㅋㅋ
열도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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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착륙,
하지만 집에도 못들리고 곧장 출근 ㅋㅋ

출발부터 다이나믹했고 신나는 기분 충만이었던
오사카 여행 The end.


- 항상 힘이 돼줄게! 빛이 되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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