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래는 오우-유구-시달이였고,

다른 가수분들 노래부르는 중간중간에 그다음 가수분들이 도로에서부터 무대 뒤로 걸어오길래
우리애들은 언제오나 하고 주기적으로 신경쓰고있었음.

근데 밤이라 잘 안보여서 우리애들인줄알고 좋아하다가
다른 가수분들이였던게 한두번이 아니였어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우리애들이 멀리서 걸어오더라!
사실 출근길 보고싶었는데 내 자리가 앞에서 두번째줄이여서 자리 벗어나긴 아깝더라구.

그리고 무대가 시작되었음
멤버들 전부 오우 첫 안무 준비자세를 하고있는데,
나오는건 인트로가 나와서 소원이 막춤 잠깐 췄었음.

그리고 정확히는 못 봤는데, 2절 첫부분에 두명씩 손잡는 부분에서 신비가 동선미스가 난건지 잠깐 멈칫하는데 귀여워 ㅋㅋ
그리고 보는데 멤버들 다 너무 이뻐서 감탄만 나옴
옆에 친구도 와 소원 존예네 이러면서 무대 보더라 ㅋㅋ

오우가 끝나고 인사하고 엄지는 영어로,소원이는 일본어로 하는데 으나가 곤밤와라고 고나리주는데 으나 말투 엄청 귀여웠어.

그리고 오늘은 어제 오프랑 다르게 스탠딩이 아니여서
별로 흥이 안 날줄 알았는데, 역시 오프는 오프더라
미친듯이 응원함 ㅋㅋ

아는부분 따라불러주고 응원 힘차게 해달라길래 진짜 미친듯이 소리지른듯
그리고 유구 끝나고 마지막곡 이름이 뭔지 아세요?
하는데
마지막 곡이라길래 사람들이 가지마!!라면서 소리지름 ㅋㅋ
그리고 시달이 끝나고,
예상대로 민족대이동이 시작됬어.
수원 괜싸 이후로 엄청 오랜만에 퇴근길에서 가깝게 봤는데,진짜 실물 깡패라는걸 다시 한번 각인시켜줬음

친구는 계속 가면서 소원 존나이쁘네 난발하는데,
조만간 남는 앨범 쥐여주고 버디로 전직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