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9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출시 100일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먼저, 서버 간 이동이 가능한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하나를 이동하는 것이 아닌 현재 서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를 한번에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버 상황에 따라 지인과 함께하지 못했거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준비됐다.
하나의 캐릭터를 이동하는 게 아닌 현재 서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많은 이용자가 걱정하고 있는 게임 내 각종 데이터, 각 서버의 거래소 상태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 고려하면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세력 불균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개발진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첫 서버 이전을 통해 세력 간 밸런스에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신규 여름 의상 /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또한 여름 기념 신규 의상도 업데이트 된다. 바닷속 모래에서 빛을 발하는 자개 컬러와 바다 생물이 연상되는 소재를 사용해 여름 의상 콘셉트를 구체화 했으며, 바캉스 모자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캐릭터 외형을 다양하게 꾸미고자 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의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여름 신규 의상 업데이트 이후에는 의상의 컬러 조합이 가능한 의상 염색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신규 지역 영광의 땅 /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아스달 연대기 신규 지역 영광의 땅 /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신규 지역 '영광의 땅'도 추가된다. 신규 지역이 공개됨에 따라 새로운 퀘스트와 장비, 채집물, 아이템 등을 함께 선보이며 보다 다양한 모험의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인연의 땅 남쪽, 거대한 괴조의 둥지를 불태워 길을 열면 초대 이나이신기 '르파치'를 기리는 영광스러운 대지로 갈 수 있게 된다.
영광의 땅은 '르파치'의 출신 씨족인 벽씨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들은 폭포의 시험을 통과한 '르파치'의 영광을 기리고 폭포의 신을 모시며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인연의 땅보다 남쪽에 위치하며, 열대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광의 땅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채집물이 등장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 100일 기념 업데이트를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자노트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정보도 소개됐다. 오는 8월, 연맹 간 전쟁 콘텐츠 '총력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총력전은 2주에 1회 정해진 시간에 진행, 점령을 원하는 지역 입찰에 성공한 연맹끼리 총력전을 벌일 수 있다. 승리한 1개 연맹은 일정 기간 지역을 점령할 수 있으며, 연맹원 전체는 능력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6인 레이드 던전 '폭군의 안식처', 동일 세력의 특정 등급 이상만 참여 가능한 '세력 전용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정하고 있다.
장현진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PD는 게임 출시 100일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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