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는 '게임 혁신 대회'...판호 막힌 中 게임사는 '대규모 해고'

게임와이

2022.03.03 11:13:17

조회 3055 추천 2 댓글 27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게임 혁신 대회를 열며 게임 부흥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이, 신규 판호를 받지 못한 중국 게임사들은 대규모 해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소식을 종합했다.

지난 2월 16일 중국 시청각 및 디지털 출판 협회의 지도 하에 중국 게임 산업 연구소가 주최하는 '2022년 제2회 중국 게임 혁신 경연대회'가 시작됐다. 이 대회는 게임 산업의 혁신과 건전한 발전을 위한 작업 요구 사항을 이행하고, 대중 게임의 미학을 향상시키며, 게임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있다. 또 더 높은 수준의 영적,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며, 게임 작품이 중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홍보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두 번째 대회로 첫 번째 대회에는 총 26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PC, 모바일, 콘솔, 위챗(WECHAT)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여러 플랫폼을 대상이 됐다. 이 대회에서는 텐센트 최초의 푸통화(중국 표준어) 홍보 게임인 '만다린 타운'이 최고의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기능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0일까지 4단계로 진행되며, 그 결과는 2022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발표된다. 이 대회는 방향성, 혁신성 및 전문성을 기준으로 한다. 평가 작품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수하고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며, 두 가지 이익의 통일성과 사회적 책임의 책임을 반영해야 한다. 최우수 혁신 게임 어워드(종합), 최우수 혁신 중국 문화상, 최고의 혁신 사회적 가치상, 최고의 혁신적인 음악 음향 효과 상 등 총 11개의 상을 수상한다.

평가 작품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촉진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반영해야 하며, 창조적 인 수준, 표현 방법 및 기술 콘텐츠에서 독특하고 혁신적이어야 하며 형태의 참신함과 내용의 다양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대회에는 텐센트, 자이언트 네트워크, 릴리스, 미호요, 37게임즈, 퍼펙트 월드, 넷이즈 등의 대형 게임사도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국 대형 게임사는 막힌 판호 때문에 대규모 해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자 중국 홍성신문(红星新闻)이 홍성자본국(红星资本局)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 전역의 게임사가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넷이즈와 릴리스, IGG 및 기타 잘 알려진 게임 회사가 자체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직원을 해고했다는 것.

이 매체는 릴리스 게임 내부자로부터 자사의 2차원 게임 '에덴 묵시록' 프로젝트'가 폐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아직 개발중이며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 내부자는 폐기의 원인이 판호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넷이즈의 내부자는 2021년 8월 판호가 강화되면서 넷이즈 게임 일부 프로젝트가 일시 중지됐고, 항저우, 광저우 프로젝트 팀의 직원 대부분은 다른 프로젝트 팀으로 이동했고, 일부는 이직하기로 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또 IGG게임의 내부 직원은 상하이와 푸저우의 부서는 직원을 해고했지만, 해외 프로젝트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월 퍼펙트월드는 2021년 게임 팀을 간소화하고 회사의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일부를 조정, 작년 4분기 수백 명을 최적화했다. 퍼펙트월드의 최적화는 계속됐고, 추가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R&D 및 관련 부서를 포함한 수백에서 1,000명의 사람들이 최적화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됐다.

탭탭의 모 회사인 설렘네트워크도 지난 1월 말 인력 감축 소식을 전했다. 황이멍(Huang Yimeng) 대표는 소셜 미디어에서 실제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팀 조정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 바이두도 게임 부문에서 해고의 물결이 밀어닥쳤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경제관측 네트워크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 게임을 잘 아는 몇 명이 바이두 게임에서 직원들이 정식 통지는 받지 않았지만 단계적인 (해고 관련) 인터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임와이 제작

2월 21일 홍콩 항생 기술 지수는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XD, 콰이셔우(快手), 빌리빌리, 텐센트, 넷이즈를 포함한 여러 게임 주식이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2년 새로운 판호가 나지 않고 있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넷이즈와 릴리스, IGG 게임 회사 내부자들은 해외 사업이 중국 게임 회사의 주요 개발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지난 1월 중국 모바일 퍼블리셔 글로벌 매출 순위에 따르면, 1월 34개 중국 게임사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 TOP 100에 선정됐고, 전 세계 TOP100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의 약 39%인 22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中 정부는 '게임 혁신 대회'...판호 막힌 中 게임사는 '대규모 해고'▶ 디즈니를 꿈꿨던 넥슨 김정주, 하늘의 별이 되다 ▶ 오덕 맞춤용 성인 도서 '매도엘프' 펀딩 중...게임도 나올까?▶ 액토즈소프트, 충무로 사옥 이전 ▶ 신규 캐릭터 및 컬래버로 역주행 노리는 게임 5종 ▶ [금주의 신작] 엘든 링ㆍ뮤오리진3 주목...PC콘솔 3종, 모바일게임 5종 ▶ 스마게 '한유아', 셀럽보다 잘 나가네...뮤비 티저에 화보 촬영까지 ▶ 미호요, 新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 발표 ▶ 2021년 중국에서 훨훨 난 '엠게임', 진열강ㆍNFT로 더 성장한다 ▶ 엔씨 주식도 빠지고, 리니지W DAU도 빠지고...'오딘'과 비교해 보니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906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T1 vs 젠지 D-1 [2]	게임와이	22.04.01	1410	4
905	NHNㆍ넷마블ㆍ카카오게임즈ㆍ컴투스...대형 게임사 신작 소식 쏟아진 한 주	게임와이	22.04.01	116	0
904	포켓몬빵 '품절대란'....오프라인 '포켓몬고 페스'서 뿌릴까? [20]	게임와이	22.04.01	4723	4
903	NHN, 신작 '건즈업' 출시...2022년 P&E 게임만 6종 출시!	게임와이	22.04.01	157	0
902	'로스트아크' V게임 나온다...만우절에는 '뻥이지' [1]	게임와이	22.04.01	218	0
901	1994생 개띠 성격은? 띠ㆍ별자리 NFT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	22.03.31	201	2
900	넥슨게임즈 출범 첫날 주가 '잠잠'...N자 그릴까? [6]	게임와이	22.03.31	1320	0
899	게임사가 디지털 아이돌ㆍ인플루언서에 투자하는 이유는?	게임와이	22.03.31	133	0
898	던전에서 얻은 소재로 대장간을 경영하는 패키지 게임	게임와이	22.03.31	138	0
897	[핸즈온] 컴투스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게임와이	22.03.31	94	0
896	콜 오브 듀티: 뱅가드 2주간 무료...'토탈워: 워해머'도 무료화	게임와이	22.03.31	137	0
895	'데몬헌터' 매출 13위...신작 매출 50위권 단 3개뿐	게임와이	22.03.31	142	0
894	'아동복지' 한 우물 스마일게이트, 나라에서 인정 받았다 [7]	게임와이	22.03.31	775	1
893	NFT 1위 게임 '액시 인피니티' 7400억 해킹 '날벼락' [14]	게임와이	22.03.31	2695	5
892	플레이엑스포ㆍBICㆍ지스타(G★STAR), 마스크 쓰고 '오프라인'	게임와이	22.03.30	982	2
891	'오딘' 대만 앱스토어 인기ㆍ매출 1위...구글 매출 순위는? [1]	게임와이	22.03.30	171	0
890	NHN, 게임베이스로 'P&E' 베이스 만드나?...'우파루' P&E 게임도 출시	게임와이	22.03.30	116	0
889	'브랜드스타' 선정된 넷마블, 올해는 '블록체인'과 ESG'에 '힘'	게임와이	22.03.30	95	0
888	'게임의 성지'로 부상한 부산, 'MSI'도 흡수 [2]	게임와이	22.03.30	180	0
887	[기획] 리얼해지는 야구게임...그래픽 VS 전략, 어느 쪽? [5]	게임와이	22.03.30	1208	1
886	롯데 & 두산 NFT 떴다!...엔씨는?	게임와이	22.03.30	118	0
885	인공지능, 인간이 될 수 있을까? [18]	게임와이	22.03.29	2335	3
884	반다이남코, '원피스' 25주년 기념작 '원피스 오디세이' 공개 [9]	게임와이	22.03.29	3331	1
883	LoL 김정균 감독 항저우 간다...금메달 향해 본격 시동	게임와이	22.03.29	146	0
882	던파듀얼·서머너즈워 MMO...테스트 게임 3종 출시는 언제?	게임와이	22.03.29	120	0
881	'디아블로 이모탈' 상반기 출시...3,000만 목표 예약 보상 '간지'	게임와이	22.03.29	232	0
880	삼성전자 GOS 사태...YMCA도 '표시광고법 위반' 주장 [10]	게임와이	22.03.29	1391	6
879	김환기 화백 작품과 나란히 선 무릎 NFT [15]	게임와이	22.03.29	2406	1
878	국산 FPS '크로우즈' 스팀 무료 출시...백승훈 출사의 변ㆍ이용자 반응	게임와이	22.03.29	201	0
877	[리뷰] 10년 전에 왔던 'GTA5'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게임와이	22.03.28	254	0
876	펄어비스 칼페온 EP2 신캐 '드라카니아'ㆍ'음악' 빛났다 [1]	게임와이	22.03.28	211	1
875	인도 14억 중국 제쳐?...게임사, 중국 대신 '인도' 등 글로벌 노린다 [29]	게임와이	22.03.28	3012	12
874	[핸즈온] 오리지널 미소녀 게임이 온다. '앨리스 픽션' CBT [39]	게임와이	22.03.28	5851	12
873	대기열 2천명ㆍ구글 매출 3위...'던파M' 기대작 1위 존재감 [22]	게임와이	22.03.28	2363	5
872	3.14ㆍ RTB...글로벌 애드테크(게임광고) 기업 속속 한국 진출	게임와이	22.03.28	96	0
871	무려 110페이지...넷마블 ESG 보고서 '팩트'는 이것!	게임와이	22.03.28	163	1
870	네오플ㆍ슈퍼캣ㆍ액션스퀘어, 우수 인재 확보 나선다!	게임와이	22.03.28	136	0
869	초음속 레이싱 시작...카트X소닉 콜라보 [3]	게임와이	22.03.25	299	1
868	[금주신작] 존재감 甲 '던파M' 출시...진열혈강호도	게임와이	22.03.25	158	0
867	셜록홈즈? 코나미, 미스터리 SIM '크라임사이트' 4월 출시 [1]	게임와이	22.03.25	280	1
866	합병 넷게임즈ㆍ넥슨지티 주가 급상승...넥슨게임즈 출범 기대감 [18]	게임와이	22.03.25	4664	4
865	게임사, 버추얼 휴먼 사업 속속 진출...무엇을 노렸나? [1]	게임와이	22.03.25	197	0
864	부산 인디 페스티벌(BIC) 보따리 풀었다!...22년은 오프라인ㆍNFT	게임와이	22.03.25	131	0
863	'환상수호전'ㆍ'캐슬바니아' 제작진 신작 한국 출시(영상) [1]	게임와이	22.03.25	233	2
862	3월 말 태국 베타 '서머너즈워' MMO, 영상 4종 공개	게임와이	22.03.25	170	0
861	[공략]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직업 추천....피로도 획득 방법 [7]	게임와이	22.03.25	1316	1
860	'에버랜드' 메타버스 나온다! [2]	게임와이	22.03.24	255	0
859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IP의 주사위 게임, '올로그' 보드게임 출시	게임와이	22.03.24	159	0
858	'18전 전승' T1, 팬덤 멤버십 플랫폼 오픈	게임와이	22.03.24	120	0
857	'던파모바일의 힘' 출시와 함께 양대마켓 인기 1위 [1]	게임와이	22.03.24	18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