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X에 이어 다양한 신작 슈팅 게임이 출시를 준비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슈퍼피플, 골드 브로스, 크로우즈, 프로젝트D 모두 슈팅게임으로 출시를 앞두고, 서로 경쟁하게 됐다. 어느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지난 3개월간의 CBT가 마무리된 원더피플의 '슈퍼피플(Super People)'은 전세계 430만 명이 넘는 테스터가 참여했다.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슈퍼피플'은 슈퍼솔저를 성장시켜 얻을 수 있는 궁극기와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는 물론 상위 등급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이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차이점이다.
곧 얼리억세스가 진행될 에정이며,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글로벌 CBT 종료 기념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슈퍼피플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올해 출시는 확실하지만 상반기 얼리억세스, 하반기 출시로 예상된다.
원더피플 제공
같은날 넷마블은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Golden Bros)'에서 3월 2일부터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진행되는 1차 프리 세일에서는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이 들어있는 '미스터리 박스'를 선보인다.
이후 3월 얼리 엑세스를 오픈에 이어 4월에는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게임을 글로벌(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 예정이다.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간결한 게임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각 플레이어들은 개성 있는 브로스(캐릭터)를 선택하여 3대 3 실시간 PvP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속에서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활용 등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제공
썸에이지는 21일부터 28일까지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크로우즈'는 대규모 PvP 슈팅 게임으로, 강대국이 고용한 용병 '크로우즈'가 되어 맵 상에 등장하는 차세대 에너지 자원인 'Q-on'을 수집하고 경쟁하는 시나리오이다. 플레이어는 적을 처치하거나 랜드마크를 장악해 얻는 현금을 통해 공중 폭격 지원이나 무인 드론 관측, 대전차화기 등 다양한 전술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4인 분대를 구성해 전투하는 스쿼드 오퍼레이션의 '블루웨일' 맵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블러드존의 '셀레인밸리' 맵이 오픈됐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큐온(Q-on)'을 모아 탈출하는 모드이며, '블러드존'은 대규모 점령전으로 특정 점수에 도달하거나, 시간 종료 시 획득 점수가 많은 진영이 승리한다.
썸에이지 제공
넥슨은 25일 슈팅게임 '프로젝트D'의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28일까지 2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했다. 쇼케이스에는 넥슨지티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해 '프로젝트 D'의 개발 현황 및 방향성을 발표했다.
신규 요원 '타이런'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규 요원 '타이런'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기밀 조직 '스파터'에 입대한 요원으로, 체력 및 구조 능력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구조한 요원의 체력을 최대로 부여하고, 다른 캐릭터 보다 '방탄판'을 한 칸 더 가질 수 있는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을 착용한다. 또, 5초간 반동 제어 능력이 대폭 상승하는 시그니처 기술 '기합 넣기'를 사용한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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