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 하면 자식이 업보를 물려 받는다고?...김형준 PD가 말하는 '인조이'의 흥미진진 로드맵

게임와이 갤러리

1/3

쓰레기봉투 속에 버려진 눈도 못 뜬 강아지 7마리 진짜 사람 아니야 작성자 : 해갤러

나쁜 짓 하면 자식이 업보를 물려 받는다고?...김형준 PD가 말하는 '인조이'의 흥미진진 로드맵

게임와이

2024.04.30 15:55:26

조회 204 추천 0 댓글 0

크래프톤 인조이 김형준 피디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2024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나쁜 짓을 하다 죽으면 자식이 업보를 물려받게 되는 등 흥미진진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로드맵 발표는 인조이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발 중인 기능들도 최초 공개됐다. 주요 기능으로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이 소개됐다.

인조이 /크래프톤

김 PD는 "디스코드에서 이미 팬분들 글을 열심히 읽고있다"라며 "그것을 모아 위시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이미 정리해서 개발에 반영한 것도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차량에 대해서는 "인조이의 자동차는 GTA를 상상하면 안된다. 게임의 방향과는 결이 다르다"라며 "차량에 탑승해 내부, 외부를 모두 볼 수 있고, 조이를 태우고 함꼐 드라이브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조이의 차량 시스템에서는 사고도 날 수 있고, 자동차 커스텀도 가능하다. 오픈카의 경우 몰고가면 주변 조이가 쳐다보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조이 /크래프톤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로드맵 공개 / 인조이 공식 채널 갈무리

인조이 /크래프톤

아울러 '타이머신'이라는 게임 내 시스템을 통해 게임이 지속 저장되는데, 조이가 죽는다면 특정 시점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나쁜 짓을 하면 그 업보를 물려 받는 카르마 시스템도 고민 중이라며 이용자들의 응원이 있다며 많은 피드백을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로드맵 공개 / 인조이 공식 채널 갈무리

인조이 /크래프톤

로드맵 2편 영상도 5월 중 공개된다.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개하고, 김형준 PD가 답변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2월 디스코드를 오픈하고, 최근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조이 /크래프톤

▶ '눈마새' 테스터 모집...크래프톤 AAA급 대작 게임 준비 이어져 ▶ [창간 10주년] 10년 이상 갈 것 같은 2024년 기대작 10종 ▶ 크래프톤 '스케일업' 첫 단추 '다크앤다커M' 세계 최초 베타 테스트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895	8억 IP, 예약 6천만 명 초대작 파워...넥슨, '던파M' 중국 출시 첫날 인기 1위	게임와이	11:54	43	0
6894	[창간 10주년] 페이커와 함께한 e스포츠 10년 역사 [5]	게임와이	11:48	67	3
6893	방치형 키우기 열풍 '소울 스트라이크',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게임와이	11:43	31	0
6892	퀄리티 업해서 돌아오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개발진 인터뷰 [1]	게임와이	11:41	29	0
6891	SF 장착한 국산 정통 JRPG, 플레이엑스포 출전 [1]	게임와이	11:10	36	0
6890	미래 인재 양성...'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진행	게임와이	10:03	25	0
6889	엉덩이 게임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이 회사, 30% 상한가↑ [40]	게임와이	10:02	4436	12
6888	모배에 등장한 합체 변신 로봇?...'메카닉 테마 모드' 출시 [3]	게임와이	08:15	2163	1
6887	넷마블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	게임와이	08:14	19	0
6886	제주도에 모인 FC 형제...넥슨 특별 캠페인 '눈길'	게임와이	07:05	20	0
688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게임와이	07:04	19	0
6884	전국 선생님들 총 집합!…불타오르는 팬심이 느껴졌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14]	게임와이	05.20	1044	10
6883	'토토로' 분위기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	05.20	81	0
6882	브이파이브게임즈 '라테일 플러스' 구글 인기 1위	게임와이	05.20	45	0
6881	닌텐도 스위치 버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나온다	게임와이	05.20	70	0
6880	스마일게이트,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으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인식 개선	게임와이	05.20	56	0
6879	인디게임에 진심 '네오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퍼블리싱	게임와이	05.20	56	0
6878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우승 '젠지'...롤드컵 직행	게임와이	05.20	58	0
6877	[핸즈온] 배틀그라운드 클래식 에란겔 '향수'와 '재미' 둘 다 잡았다 [5]	게임와이	05.20	1895	1
6876	[리뷰] 이 게임은 머리를 비우고 하는거야…'디지복셀 지구방위군 2' [5]	게임와이	05.18	7071	3
6875	[핸즈온] 그 시절 감성 살린 캐주얼 RPG의 귀환 '라테일 플러스'	게임와이	05.18	121	1
6874	20년만에 돌아온 횡스크롤 RPG...'메이플' 경쟁작 2종 [1]	게임와이	05.17	278	0
6873	예상보다 빠르네...테이크투, 'GTA 6' 2025년 가을 출시 목표	게임와이	05.17	138	0
6872	'미르M' 연말 서비스 종료...연내 中 서비스 [2]	게임와이	05.17	224	0
6871	"서비스 종료 후에도 게임하게 해 줘!" 영국 정부 답변은? [15]	게임와이	05.17	2253	12
6870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PK의 새로운 국룰 영상 공개	게임와이	05.17	108	0
6869	'러브 딜리버리 & 러브인 로그인',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게임와이	05.17	126	0
6868	"세나 키우기네"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도 키운다	게임와이	05.17	127	0
6867	에픽 무료 대박 게임 쏟아진다...'에픽 메가 세일' 시작	게임와이	05.17	168	0
6866	망원동에 열혈강호 30주년 콜라보 카페 오픈	게임와이	05.17	111	0
6865	[인터뷰] 바람과 물을 자유자재로…'디아블로 이모탈'의 신규 직업 격풍사의 모습은? [9]	게임와이	05.17	2039	0
6864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3' 개막	게임와이	05.17	85	0
6863	'데이브 더 다이버'에 '고질라'가 나타났다	게임와이	05.17	108	0
6862	연간 1억명 컴투스플랫폼, '동반 성장' 슬로건 내걸고 인디크래프트 후원	게임와이	05.17	88	0
6861	'별되2', 전투 특화 캐릭터 '엘렌 파렐' 등장...빽다방 쿨라임스무디 제작까지	게임와이	05.17	88	0
6860	봄 기운 막바지...풍성한 이벤트로 유저몰이 나선 국내 게임사들	게임와이	05.17	84	0
6859	NC문화재단, 인공지능 윤리 정보 포털 'FAIR AI' 오픈	게임와이	05.17	84	0
6858	[넥슨 창립 30주년] 넥슨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만원 '페이백'	게임와이	05.17	157	0
6857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⑥] 스마일게이트, IP 사업 초월한 활동 영역 확대	게임와이	05.17	85	1
6856	논란에도 명작은 팔린다는 것을 증명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와이	05.17	109	0
6855	웹젠, '라그나돌' 신규 캐릭터 '다키니' 출시	게임와이	05.16	123	0
6854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이올린 동생 라시드 출격	게임와이	05.16	107	0
6853	발 페티쉬에 풀돌?...작고 귀여운 신규 니케 '트로니(Trony)' 반응 [56]	게임와이	05.16	7522	42
6852	[금주의 신작] 라테일, 그리고 스팀ㆍ닌텐도 스위치 게임 2종	게임와이	05.16	112	0
6851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M' 1분기 흑자전환...T3도 흑자전환	게임와이	05.16	100	0
6850	'엘든 링' 특별전 등 2024 플레이엑스포 개최...참가 게임사는?	게임와이	05.16	102	0
6849	전 세계 매출 1위 게임, 한국 재입성한다	게임와이	05.16	164	0
6848	[금주의 게임 순위] '나혼렙' 1위로 구글 순위 급변...PC는 '배그' 원톱	게임와이	05.16	107	0
6847	[핸즈온] 20년 전 횡스크롤의 기억 소환 '귀혼M'	게임와이	05.16	98	0
6846	'오딘' IP 이어간다...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타이틀명 확정	게임와이	05.16	1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