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송재경도 참석한 쇼케이스...그래프로 본 '아키에이지워' 글로벌 성공 가능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6 09:02:24
조회 186 추천 0 댓글 0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이 지난 25일 대만에서 개최된 '아키에이지워' 쇼케이스에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걸로 만든 아키에이지워를 글로벌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2분기 글로벌 출시에 있어 대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과연 아키에이지워는 글로벌에서 한국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까?


아키에이지워 대만 쇼케이스에 참석한 송재경 대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국산 MMORPG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대만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지만 대만에서 국내 만큼의 높은 매출을 올린 게임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 

아키에이지워의 경우 누적 예상 매출은 7626만 달러로 2023년 출시 이후 피크를 찍었을 당시 1천만 달러가 넘는 예상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하향 안정화가 진행되어 현재는 3백만 달러의 정도의 예상 매출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아키에이지워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그리고 최근 글로벌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고 평가받는 나이트크로우의 경우 작년 출시 당시 아키에이지워보다 2배나 많은 2천만 달러가 넘는 예상 매출을 보이며 피크를 찍었고, 이후 햐향 안정화가 진행됐지만  그래도 1천만 달러가 넘는 큰 인기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3백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져 아키에이지워와 비슷한 예상 매출을 보이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그리고 글로벌 진출 이후 새로운 산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1천만 달러가 넘는 산맥의 평균 선까지도 못 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글로벌로 인해 예상 매출이 2배 정도 뛴 것도 사실이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바로 대만이다. 이어 미국, 필리핀 제도 등으로 나타난다. 아키에이지워가 대만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대만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대규모 전투 및 PvP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 MMORPG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롬의 매출 곡선도 이들 국산 MMORPG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 예상 매출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2위 예상 매출 국가인 대만의 비중이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낮아졌고, 초반 일본의 예상 매출 비중도 꽤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롬 글로벌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한국 MMORPG의 시조새겪이라 볼 수 있는 리니지의 경우에도 대만은 가장 큰 반응을 보인 국가다. 리니지M은 글로벌 출시 이후 일본(빨간색)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었고, 이후 리니지W 출시 이후 다시 전성기 만큼의 높은 산을 만들어냈다. 리니지M의 약 4배 가까운 높은 산이다. 글로벌에 맞춰 제작한 리니지W의 경우 한국을 제외하면 대만(초록색)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바 있다.


리니지W와 리니지M의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따라서 대만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은 비중의 매출을 올릴 것은 확실시 되나, 국내 만큼의 높은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것도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25일 대만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이수현 사업실장,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CCO(최고창의력책임자), 전기영 디렉터, 정석원 기획팀장과 대만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 戰爭))'의 콘텐츠 및 향후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올해 2분기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 9개 지역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 5월 중 공개▶ 김건 대표 "레이븐2는 블록버스터급 MMORPG"...5월 말 출시 확정▶ '라테일' 모바일 MMORPG 나온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6952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GS 3', APAC 지역팀 최초 '케르베로스 e스포츠'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2 0
6951 [PlayX4] [포토] 콘솔에서 보드게임까지…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4 PlayX4'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9 0
6950 넷마블, 금융감독원 지정 재무 공시 우수기업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0 0
6949 NHN, 5년만에 임직원 가족 3,000명 초대...복리후생 '호응'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220 1
6948 '니케'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감동과 재미 다 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0 0
6947 대형 IP '귀혼M' 출격 준비 완료...베타테스트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7 0
6946 컴투스, QA 채용 연계형 인력 모집에 이어 서포터즈 모집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17 0
6945 역주행 아이콘 '원신', 신규 도전 비경 업데이트...새로운 나라 '나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6 0
6944 '명조', 단숨에 구글 매출 순위 8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1 0
6943 [핸즈온] 49만원대 핸드헬드 게임기 '포켓S' 직접 만져 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3 0
6942 [핸즈온] PC에서 즐기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064 5
6941 서울 고터몰 근처에서 펼쳐진 '검은사막' 5주년 오프라인 잔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99 0
6940 [르포] 1.5주년 추억을 담아...서울 성수동 니케 행사 오픈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59 1
6939 [리뷰] 그래픽은 예쁜데 뭔가 아쉬운….'엘렌타로스 원더링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03 0
6938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대규모 패치로 보스 모드와 코스튬 추가 [4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582 79
6937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보스전 공개…소울라이크 맞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7 0
6936 [PLAYX4] "게임 개발 리소스를 그냥 무료로 드립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1 1
6935 한국게임개발자협회(KDGA),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3 0
6934 국내외 서비스 종료 '미르M', 중국 시장 향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3 0
6933 [현장] 은퇴 프로게이머를 위한 기회의 장...OGN. 'Game Not Over'를 통해 돌파구 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87 1
6932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4' 공개...월드 파이널은 11월 도쿄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8 0
6931 "게임 설치해 드려요~" 넷마블, 게임 체험관 늘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7 0
6930 대세 권은비, 수집형 RPG '캣 판타지' 홍보모델로 발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4 0
6929 스마일게이트, NX3 신작 MMORPG '로드나인' 티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5 0
6928 [공략] '나혼렙' 육성에 필요한 대세 픽과 주의사항 몰아보기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02 5
6927 '롬(ROM)' 출시 100일...'영지전'을 시작으로 업데이트 쏟아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6 0
6926 "심적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김재철 PD가 말하는 '블랙 클로버' 1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3 0
6925 19년차 모바일 게임인데 역주행↑ㆍ우상향 중인 이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8 0
6924 "후방 주의...차라리 야동 틀기" 대머리 마법소녀 '즈큥도큥'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19 0
6923 별이되어라 1ㆍ2편, 누가 더 많이 많이 벌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0 0
6922 파크라이4, 6,600원↓...파밍 시뮬레이터22 '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7 0
6921 닥닥? 하이브IM 신작 '던전 스토커즈' 깜짝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29 0
6920 청소년 게임 이용자 30%가 '가족 안부'를 1위로 꼽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32 0
6919 [기고] 슈퍼센트의 신작 게임이 침체된 하이퍼 캐주얼 시장에서 정상에 오른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19 0
6918 [PLAYX4][르포] AGF 대비 썰렁했던 플레이엑스포...잔잔한 '활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45 0
6917 [금주의 신작] '명조', 출시와 함께 인기 1위...'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 출시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04 3
6916 아스달기·롬(ROM)·뮤 모나크...순위 밀린 MMORPG 3종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07 0
6915 직장으로 컴투스는 어때? 게임 QA 직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64 0
6914 [PLAYX4]슈퍼플래닛·룸식스, '플레이엑스포 2024' 출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97 0
6913 롤드컵 4회 우승-LCK 10회 우승 '페이커',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08 0
6912 [금주의 게임 순위] 대세 '나혼렙', '라스트 워'에 밀려...PC '디아블로4' 1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00 0
6911 중국 던파M, 한국 매출 200배...일본 '블루아카'도 건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28 0
6910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공개할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12 0
6909 게임 양민학살 행위 '스머핑(Smurfing)' 논문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0 0
6908 스팀에서 맞붙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24 0
6907 던파M 中 매출 1위에 넥슨 그룹 주가도 '꿈틀'...비리비리 순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2 0
6906 그라비티, 2024 플레이엑스포 참가...'헬로헬' CBT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26 0
6905 주희 수영복 굿즈도...플레이엑스포 2024 관전 포인트 몇 가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42 6
6904 '쿠키런' IP '킹덤'·' 마녀의 성'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5 0
6903 '원펀맨: 정의집행' 등 모바일게임 3종 사전등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