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ZZZ)'가 글로벌 사전등록에 들어간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 펀토이 게임즈의 고양이 모에화 수집형 RPG '캣 판타지'도 사전등록중이다.
24일 예약에 들어간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세계를 위협하는 '공동'이라는 재난에 대항해 현대 문명의 마지막 불씨가 된 도시 '뉴에리두'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공동 탐색을 도와주는 '로프꾼'이 되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무시무시한 괴물 '에테리얼'들을 물리치고, 각종 의뢰를 완료하며 뉴에리두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 나가야 한다.
이 게임은 최대 3명의 캐릭터를 파티로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스킬 연계 사용 등을 통해 조작감과 전투의 속도감을 높였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연출과 리듬감 넘치는 음악은 물론, 실시간 액션 전투, 캐릭터 간 QTE 발동으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을 잇는 '레이븐2'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대원으로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연출해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이븐2'는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제공한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한 네오위즈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을 가진 농장 경영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장르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생산품을 만들며 마을을 꾸밀 수 있다. 특히, '농사짓기', '친구와 교류하기', '탐험 떠나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캣 판타지는 '고양이 모에화'를 표방하는 상반기 수집형 RPG 기대작 중 하나로, 바라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게 할 고양이들이 전부 모에화(특정 대상을 미형의 캐릭터로 표현)를 통해 귀엽거나 아름답게 표현된 미소녀 캐릭터로 변신해 '이모션'이라는 기이한 질병에 맞서 싸워야 한다.
'귀여운 것은 바로 정의라냥'이라는 독창적인 컨셉 슬로건을 지향하는 캣 판타지에서 유저는 변신한 미소녀 고양이 소대를 이끌고, 이모션에 의해 파멸해 가는 세상을 구원한다는 '조사관' 신분으로 활약하게 되며, 스트리트 어반 스타일과 SF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이 융합된 가상의 사이버 도시를 배경으로 한 '뉴오션 시티'의 감춰진 비밀도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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