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10년, MMORPG '꽃' 활짝...장르별 '깔맞춤' 의지

게임와이

2024.03.26 17:36:02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카카오게임즈가 2015년 프렌즈팝 출시 이후 10년차의 세월을 보내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MMORPG를 선보이면서 꽃을 피웠고, 최근에는 장르별 특성에 맞춘 깔 맞춤으로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1조 24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확실한 3N2K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 아래로는 7887억 원의 그라비티와 7722억 원의 컴투스가 위치해 있다. 3년 연속 1조 클럽을 달성한 스마일게이트를 제외하면 업계 톱5가 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이러한 호실적에는 게임의 다양성이 한 몫 크게 했다.

가디언테일즈와 오딘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 예상 매출 상위권 게임 /앱매직(appmagic.rocks)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2015년 프렌즈팝이 예상 매출 38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6년 아이러브니키와 프렌즈팝콘 등 캐주얼 또는 여성 취향의 게임을 출시해 왔다. 이어 한참 지난 2019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으며, 2020년 가디언테일즈를 출시하면서 전에 없던 성장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보다 약 5배 가량 많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MMORPG 오딘을 서비스하면서부터다. 지금도 오딘은 카카오게임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후에도 이러한 장르의 다양성을 지켜갈 예정이며, 장르별 맞춤 운영으로 라이브 서비스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최근 1주년을 맞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 보강으로 팬심을 공략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 매출 중에서 오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콘텐츠다. 3위 역시 MMORPG 장르인 '아레스'가 차지하고 있다.

'아키에이지워'에서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와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 공세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에 재진입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초록색이 아키에이지워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예상 매출 상위권 게임 /앱매직(appmagic.rocks)

그리고 카카오게임즈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게임 중의 하나가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다. 이 게임은 2020년 6월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을 정도로 장수 게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테일즈'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비게임으로 넓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종합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해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이용자들과 게임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Season 3 Tuning Up'을 마련하고, 올해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공개한 ▲신규 '싱글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 ▲월드 19, ▲UI 개선, ▲프리셋 설정 추가 등이 이용자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오딘 이전에는 가디언테일즈가 공헌도 1위 게임이었다. 카카오게임즈 예상 매출 상위권 게임 /앱매직(appmagic.rocks)

또, 같은 날 게임의 OST를 생생한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더 프린세스&유'를 개최해 게임 콘텐츠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년에 첫 공연을 개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많은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년 만에 두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색다른 볼거리로 이용자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이끌었다.

5년 동안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는 탄탄한 인게임 업데이트뿐 아니라, 이색 컬래버레이션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키보드 앱 '플레이키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키보드 테마를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컬래버레이션 키보드에는 대표 캐릭터 '페코린느'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미식전 길드하우스' 등 인게임 콘텐츠를 모바일 자판에 담아 게임의 재미를 다양한 영역에 확장하고 있다.

▶ '아키에이지워' 1주년 '흑마법사' 클체 방법은?▶ 1주년 '아키에이지워', 1천억 벌었다...대만 예상 매출은?▶ "이집 운영 잘 하네" 롬(ROM) 작업장 8만개 '숙청'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6992	"소중한 추억을 콘텐츠로 담았다"...'검은사막', 10주년 특별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	05.30	143	0
6991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ㆍ신캐로 1위 탈환 저격...'명조' 매출 4위 눈길	게임와이	05.30	176	0
6990	바니걸이 시프트업 상장 도울까?... '니케', 바니 캐릭터 2종 업데이트 [19]	게임와이	05.30	3395	21
6989	[금주의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 출시...'레이븐2'에서 AI게임 '스모킹 건'까지	게임와이	05.30	143	0
6988	넥슨,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학생 '키쿄', '렌게' 업데이트	게임와이	05.30	191	1
6987	"국내에서 가장 큰 오타쿠 조직이 되어버렸네요" 용하형 개발 PD 복귀 [68]	게임와이	05.29	5405	21
6985	레이븐2 견제? '오딘' 대형 업데이트로 '굳히기'	게임와이	05.29	154	0
6984	넷마블 '나혼렙', '아스달' 신작 2종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 몰이 나서	게임와이	05.29	162	0
6983	[리뷰] 액션 게임보다는 인터랙티브 무비에 가까운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게임와이	05.29	189	0
6982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서머너즈 워', 전야제 이벤트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	05.29	146	0
6981	'포켓몬 고', 신규 시즌 '서로 연결된 하늘'이 열린다	게임와이	05.29	176	0
6980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통해 문화유산 보존 홍보	게임와이	05.29	154	0
6979	펄어비스, '검은사막' 텐센트 퍼블리싱 소식에 5%↑	게임와이	05.29	157	0
6978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에 '템페스트'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	05.29	166	0
6977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 신캐 3종 추가	게임와이	05.29	156	0
6976	최초의 전설 '페이커' 헌정 전설의 전당 콘텐츠 나왔다...'페이커 신전' 오픈 [43]	게임와이	05.29	7136	30
6975	나혼렙 14위, 니케 46위...에버소울ㆍ애니팡도 日 시장 '노크'	게임와이	05.29	171	1
6974	칠대죄ㆍ딜루전ㆍ카드캡터 체리 등 국산 모바일 게임 3종 예약 시작	게임와이	05.29	175	0
6973	쿠로게임즈 '명조', 표절 & 유료 재화 버그 등 논란 3종 발생	게임와이	05.29	187	0
6972	[핸즈온] 캐릭터성 부여해 차별화 시도...'던전 스토커즈' 체험기 [11]	게임와이	05.29	2136	3
6971	[부고]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부친상 [2]	게임와이	05.28	380	3
6970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신규 서버 '코코모 해변' 오픈에 신캐 닌자 공개	게임와이	05.28	152	0
6969	당신의 스팀 계정은 '유산'이 아닙니다...게임 이용자 '한탄' [91]	게임와이	05.28	7446	27
6968	유주도 수집형 RPG 낸다...'에코칼립스' 미소녀 먹힐까?	게임와이	05.28	209	0
6967	이원만 디렉터, 신규 프로젝트 개발 위해 '던전앤파이터' 떠난다	게임와이	05.28	119	0
6966	[핸즈온] 별이 다섯개인 진성 오덕이라면 도전해라…'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24]	게임와이	05.28	7050	0
6965	넷마블 신작 '레이븐2', 모바일·PC 사전 다운로드 진행	게임와이	05.28	109	0
6964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데모 출시	게임와이	05.28	143	0
6963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그려낼 새로운 버서커...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	05.28	109	0
6962	'파판14', PvP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예선 참가 접수	게임와이	05.28	99	0
6961	대형 신작이 온다..사전등록 4000만 앞둔 '젠레스 존 제로' 7월 4일 출시	게임와이	05.28	124	0
6960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만 남았다...캐릭터명 선점 서버 추가 증설	게임와이	05.28	95	0
6959	회사 이름이 열강 '신지(神地)'...제주도 신지에서 개발중인 열혈강호 신작	게임와이	05.28	103	0
6958	이용자 권익 보호 및 공정한 게임 생태계 조성...'확률형 아이템 공략집' 배포 [3]	게임와이	05.28	4621	2
6957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9)] 그라비티, 중국 판호 취득 2종으로 모멘텀 기대	게임와이	05.28	98	0
6956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⑨] 그라비티, 중국 판호 취득 2종으로 모멘텀 기대	게임와이	05.28	99	0
695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⑧] 위메이드, 사업 쇄신을 위한 '선택과 집중'	게임와이	05.28	279	0
6954	'로얄 매치' 개발사, '캔디 사가' 제치고 매출 4조 돌파	게임와이	05.27	150	0
6953	액토즈, 18살 '라테일' 오프라인생일 잔치 '성료'	게임와이	05.27	130	0
6952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GS 3', APAC 지역팀 최초 '케르베로스 e스포츠' 우승	게임와이	05.27	127	0
6951	[PlayX4] [포토] 콘솔에서 보드게임까지…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4 PlayX4'의 모습은?	게임와이	05.27	128	0
6950	넷마블, 금융감독원 지정 재무 공시 우수기업 선정	게임와이	05.27	112	0
6949	NHN, 5년만에 임직원 가족 3,000명 초대...복리후생 '호응' [7]	게임와이	05.27	1272	1
6948	'니케'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감동과 재미 다 잡았다	게임와이	05.27	116	0
6947	대형 IP '귀혼M' 출격 준비 완료...베타테스트 성료	게임와이	05.27	113	0
6946	컴투스, QA 채용 연계형 인력 모집에 이어 서포터즈 모집 시작	게임와이	05.27	169	0
6945	역주행 아이콘 '원신', 신규 도전 비경 업데이트...새로운 나라 '나타' 공개	게임와이	05.27	108	0
6944	'명조', 단숨에 구글 매출 순위 8위 등극	게임와이	05.27	128	0
6943	[핸즈온] 49만원대 핸드헬드 게임기 '포켓S' 직접 만져 보니	게임와이	05.27	112	0
6942	[핸즈온] PC에서 즐기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 [7]	게임와이	05.26	211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