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1연승으로 PO행 확정...LCK 스프링 6주차 플레이오프 윤곽

게임와이

2024.03.04 19:26:23

조회 850 추천 3 댓글 0

2023 롤드컵의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고 있는 T1이 11연승을 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5연승' 젠지와 '4연승' 한화생명도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6주차에서 T1과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가 연승을 이어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스프링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1이 가장 먼저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4 LCK 스프링 6주차 팀 순위 /LCK

T1은 28일 열린 피어엑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10연승을 달렸고 세트 득실 +17 고지를 점했다. T1은 남은 경기를 모두 0대2로 패하더라도 최소 6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T1은 2일 열린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 콜업된 '구원' 구관모가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해 11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1위도 지켜냈다.

T1 /LCK

2,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도 6주 차에서 연승을 이어가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젠지는 28일 광동 프릭스를 가볍게 꺾었고 1일에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 3개를 기용, 중후반 파괴력을 극대화시키면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젠지 /LCK

하위권을 상대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행보도 승리의 연속이었다. 1일 피어엑스에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승리를 지켜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3일 DRX를 2대0으로 제압하면서 T1과 젠지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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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지면서 중하위권으로 밀려났던 디플러스 기아는 5주 차에 이어 6주 차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며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T1과 젠지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의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Player Of the Game) 1위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5주 차에서 700 포인트로 공동 1위에 랭크된 두 선수는 6주 차에서도 나란히 200 포인트를 추가하며 또다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케리아' 활약으로 'T1' 7연승...단독 1위 등극 ▶ 2023 롤드컵 열기 이어간다...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한국'에서 열려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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